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이 영화 속 한 장면인 1987년 6월 거리시위를 재연하기 위해 시민들을 단역으로 모집한다.
영화사 관계자는 “다음달 11일 박종철 열사 49재 시위를 재연하고, 19일에는 시청 앞 시위를 재연해 촬영한다”며 “촬영 당일 오전 7시 합정역에서 인천시 남구 용현동 <1987> 세트장으로 출발한다. 촬영은 하루 종일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자원봉사 성격"이라고 말했다. 영화에 출연하면 소정의 교통비와 촬영 당일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고, 엔딩크레딧에 이름도 들어간다. 출연을 원하면 ‘이한열’ 페이스북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된다. (▶바로가기www.facebook.com/leehy.memorial)
영화 <1987>은 1987년 민주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이 감독하고,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등이 출연한다.
하루종일 촬영하는데 소정의 교통비지급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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