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4분의 1정도 달렸다...
지쳐버린 오필리아..
완전 개슬픔. 옷 입으려고 봤는데 땅에 떨어져 있담...
설상가상 비까지 내림.....
대위 아저씨 시계 겁나 좋아함..
째깍째깍.
늦나 안 늦나 시간 재는 각..
드디어 귀하신 손님들 오심.
여기는 식사 준비 마무리 중..
카르멘 휠체어 담당 메르세데스.....
둘이서 오필리아 행방 걱정 중임..ㅠㅠ
아까 할머니들이 욕했던 부인들 오심..
식사하다 말고 배급카드 나눠주면서 설명 중인 대위..
배급 카드 한 집에 하나래..
겁나 짜ㅜㅜ
근데 손님 한 명이 ㄹㅇ 짜다고 불평함..
그래서 대위가 친절하게 반군에게 식량 지원 막으려는 의미인 거라고 설명해줌.
그리고 부상자 피셜도 풀어버림..!!
참석 중이었던 페레이로 의사 쌤이 부상자 있는 건 어떻게 알았냐고 질문함.
호잇. 득템한 항생제 뽀잉~~
요것이 증거이다잉 그치잉
메르세데스의 거친 눈빛....
페레이로 의사 쌤이랑 눈 마주쳤는데 의사쌤 눈빛이 ㄹㅇ 걱정스러움 그 자체였담..ㅜㅜ
암튼 넘어와서,
대위한테 너 자원한 거 아니니까 적극 지원해드림 ㅎㅎ 이랬는데 대위가 빠꾸먹임...
ㄴㄴ 난 내 아들 새로운 스페인에서 태어나게 하려고 자원한거야..
몇몇 놈들이 만인이 평등하다는 잘못된 사상을 갖구 있는뎅,,, 흥, 현실은 다르다구..
새 질서를 세우기 위해서 남김없이 죽여야 한다면,,, 다 죽일 것..!!
우리 모두는 승리를 위해 왔습니다.
대위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다 함께 건배함.
한편 메르세데스는 나무 가져온다며 겉옷 챙기고 나감.
메르세데스는 은밀하게 주변 시선을 살펴가며 걸음을 옮기는데...
과연 그녀가 향한 곳은..?!?!?!?!
다음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