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39254646?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5
3년정도 연애중인데 남친은 애둘있는 돌싱남이고 애들은 엄마가키워요. 한달에 두번 면접교섭권땜에 만나요. 그런데 애가너무싫어요. 정확히말하자면 애가싫은게아니라 전처와 사이에서 낳았기때문에 전처와 남친얼굴을 닮아서 싫은거죠... 남친은 저한테 너무잘해요 돈도 양육비 빼고 최소유지비 생활비빼곤 제선물, 여행비,식비 등으로 다쓰고 하루종일 일하고와서도 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안마해주고 투정받아주고 너무잘해요. 그도당연한게 저는 어리고 미혼이니까요. 과분한거 자기도알고있으니 다받아주고 잘하는거겟죠. 그래서 저도 여태껏만나왓구요. 그런데 문제는 딸이 이번에 키즈폰을사면서 전화도자주하고 문자도하는데 그게기분이너무나쁘네요. 면접교섭권땜에 만나는건 어쩔수없다생각하고 참아요. 근데 통화하고 문자까지하는데 진짜싫어요. 그냥 헤어져야겟죠.. 저는아직 친구랑살고있고 남친은 저희 옆동네로 이사까지 왔는데 정말 저한테는 잘하는데 남친이 애랑 연락하는게 너무너무싫네요. 천륜을 끊을수도없고 진짜그냥 헤어지는거말고는 답이없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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