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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세요ll조회 19989l 25
이 글은 6년 전 (2018/2/1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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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
노란 우산을 든 노인들이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 노역 등으로 끌려갔던 피해자들입니다.


[인터뷰:티니크 반 드발, 집회 참가자]

"저는 일본의 강제 수용소에 끌려 갔었어요.
4살 때 수용돼 8살 때까지 있었죠.

그 때의 기억을 인생에서 지우고 싶어요.
그 마음이 저를 이곳에 오게 합니다." >


[인터뷰:프랑크, 집회 참가자]

"당시 강제로 버마, 수마트라의 철도 공사 현장과
철광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하는 등
일본은 끔직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


이 집회는 1994년 한 시민단체 주도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침략의 과거사를 외면하는 일본정부를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매달 둘째주 화요일이면 일본 대사관 앞에 모여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데릭 맥헐스, 집회 참가자]
"일본인들 스스로 자랑스러워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지난 세대는 전쟁 당시 말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고
일본 정부는 진정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끌려간 네덜란드 민간인은 10만명.

이들은 강제 노역이나 일본군 위안부 등으로 동원돼 고초를 겪었습니다.

http://www.ytn.co.kr/_sp/0930_201501271029091106

 유럽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일본 별로 안좋아하기로 유명한 나라 | 인스티즈

 유럽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일본 별로 안좋아하기로 유명한 나라 | 인스티즈



유럽의 유일한 반일국가 네덜란드


1971년에 쇼와 덴노와 고준 황후 부부가 네덜란드를 방문했을 때
많은 네덜란드 시민들이 쇼와 덴노와 고준 황후에게 야유하며
"히로히토 꺼져라"(HIROHITO GO!)라는 팻말로 항의했고,


심지어 68혁명에 가담했던 신좌파들은
"부활한 일본 군국주의에 죽음을!"
(DOOD AAN HET HERLEEFD JAPANS MILITARISME)이란
플래카드로 조롱하기까지 했다.


1986년에는 베아트릭스 여왕의 일본 방문 계획이
네덜란드 국내 여론의 반발을 받아 중지되었을 정도였다.


 유럽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일본 별로 안좋아하기로 유명한 나라 | 인스티즈

 유럽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일본 별로 안좋아하기로 유명한 나라 | 인스티즈



당시에 네덜란드인으로 위안부 끌려갔던
얀 루프 오헤른 할머니는
90년대부터 한국 위안부 할머니들 도와서
당시 일본 위안부 실태를 전세계에 폭로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일본 정부랑 싸우고 있음


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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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진짜 감사하고 마음아프다
6년 전
맘이 아프다 진짜...
6년 전
.
6년 전
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가 나네요
6년 전
와... 저멀리 네덜란드까지 손을 뻗쳤었다니ㄷㄷ 제발 일본은 지난 과오를 인정, 사과하고 역사 날조를 멈춰주세요
6년 전
네덜란드군인들 엄청 잡혀가서 갈비뼈 보일정도로 아무것도 못먹고 피폐하게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생각나네요
6년 전
제목 보자마자 네덜란드가 떠올랐는데 역시나 맞았군요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상습적인 역사 날조에 대한 개혁이 시급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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