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트르담 드 파리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빅토르 위고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둘러보다가 성벽에 새겨진 'ANArKH(아나키아)'라는 글자를 발견하고 위고는 이 글자를 새겼던 인물을 상상하면서 쓴 소설이라고 합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대형무대와 무대곡예사들입니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요!
(개인적으로 제 인생 뮤지컬)
2. 위키드
맥과이어의 소설 "사악한 서쪽 마녀의 생애"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다룬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오즈의 마법사"의 비화를 다룬 소설인데요,
우리가 나쁜마녀라고 알고있는 서쪽마녀 엘파바는 사실 오즈의 마법사에 대항한 정의롭고 의협심 강한 인물이며, 착한마녀인 글린다는 꾸미기를 좋아하고 주목받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공주병 환자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작품은 학창시적 룸메이트였던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를 그리며, 파바가 왜 나쁜 마녀로 낙인 찍히게 되었는지를 들려줍니다.
위키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국어 초연이 제작되었습니다.
위키드는 아름다운 음악과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무대 메커니즘을 오리지널 무대 그대로
한국관객들에게 선사하기위해 캐스팅이라던가 무대세트 등 남다른 준비과정이 있었다고해요!
배우들에게는 역대로 가장 힘들다라고 불릴만큼 빡빡한 연습과 3주간의 리허설을 거쳐 한국 무대가 완성되었다고합니다.
위키드는 아직 공연중이니까 한번 보셔도 좋아요!
(제가 전에 올렸던 게시물에서도 위키드를 많이 추천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