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안 뽑는다는 여성ceo.jpg

 

 

조작이였다고..

[유진서]

와 여성 ceo분 멎지신 분이네

[닉넴이있는데쓰질못하니]

멋져요

[송 마이노]

아 저글 처음 읽고 충격이였는데 주작이였다니 화나네요 ㅠㅠㅜ

[빅스 팬 아님 아무튼 아님]

22... 당시에 제가 학생이었어서 저거 보고 나는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어서 여성에 대한 저런 편견 깨야지 하는 생각 가졌던 기억이 나요... 주작이었다니...

[zaftig]

하지만 저걸 떠나서 김성주씨 평소 행보 보면 존경의 대상은 아니죠...

[멜로망스김민석]

왜용?

[zaftig]

적십자라는 단체의 청정도나 그 실용적 가치를 차치하고서라도 대선에서 라인탄 보상으로 적십자 회비 한번 안낸 사람이 적십자 총재를 한다던지,
["입학생의 50%가 여성인데 들어와선 다 올A 하고 졸업해 썰렁하다"며 "사회기여도 안 되고 동창 동문회비도 안 걷히고 별로 네트워킹도 안 되고 연세 미래를 너무 약하게 하는데, 두 가지 중 하나만 하자. 아예 여성을 뽑지 말든가 아니면 확실히 기여할 사람만 뽑자"] 라고 연대 특강에서 말한다던지, 전경련 포럼에서 ["약점이나 조금만 한계 있으면 다 눈물 찔찔 흘리고 도망가요. 아시죠? 잘못하면 남자 탓하고 도망가요. 그런 여자들 제가 어떻게 시켜요"]라고 말한다던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1987096)
우리의 일본에 대한 책임 추궁이나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항의를 우리의 잘못이며 한국의 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고 (

&feature=youtu.be&t=1m7s)
MCM사는 협력업체 마진 깎아 도산시킨 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받고, 그러면서 적십자 총재 내려온 사람입니다.
저 글이 설사 조작된 글일지언정, 평소 김성주씨의 입장과 큰 차이가 없었기에 그리 쉽게 받아들여진거죠.
본문에 여성할당제 관련해서 캡쳐한 김성주 발언도 정말 일부에 불과합니다.
같은 회의에서 김성주가 발언한 내용에는 [“여자 직원과 남자 직원을 비교하는 말들을 들여다보면, 여자들은 한마디로 자기감정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할 때가 많다는 지적이 많다. 여자들은 업무로 혼을 내면 그 의미를 곡해하는 것을 넘어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한다. 장기 비전에 대해 물어보면 스스로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 회장은 “남자들은 묵묵하게 넘어가는 일도 여자들은 곧잘 흥분한다”며 “여자들 스스로 먼저 일을 찾아서 조직을 위해 도울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 도 있는데, 본문에서 인용한 분은 그냥 자기 입맛에 맞는 발언내용을 잘라온 것에 불과하죠.
김성주의 평소 스탠스를 종합해보면 단순합니다.
"난 나같은 여성직원을 원한다. 나같은 여자직원이라면 도태되지 않고 임원직까지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제도적 조치가 필요하다. 나같지 않은 여성직원은 나같아져라. 그렇지 않은 여성 직원은 원치 않는다. "
프레이밍 당하는 것이 싫다면서 김성주를 옹호한다면, 오히려 김성주만큼 협소하고 편협한 젠더프레이밍의 주체도 별로 없다는 점을 먼저 인지하고 잘 고민해봐야 합니다.

[피유]

지나가던) 그런 면도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호로욜롤로]

2222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팔선녀 중 한 명으로 지목될 정도로 악질 친박이였고
zaftig님이 언급하신 것 처럼 갑질 논란도 있었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이 대사관 앞에서 데모하는 것을 "부정적인 것"이라며 조롱하기도 했으며
한국이 분단된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망언도 하였죠.

[왕유치]

ㅋㅋㅋ정말이지.. 저 글은 오타와 비문의 연속이네

[셀럽]

저희 학교 출신이셔서 학교 오셔서 강의 해주셨는데 mcm 직원 80퍼가 여자라고 하셨어요ㅋㅋㅋㅋ주작 노노..

[극락]

와 왜 저런걸로 주작을... 한심해보임

[하꼬]

하여튼 주작을 못하면 여혐ㅇㄹㄹ 못해요...

[야오왕과청춘을]

남초사이트에서 여성분들 욕할때 저 CEO분 언급 엄청 많던데 주작이라니..

[은단껌]

주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