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하고 싶은 셀럽 질문받으면 BTS가 매번 Zedd 언급한 것을 본인도 안듯
빌보드 시상식 하루 전에 Zedd 본인이 직접 BTS 투숙중인 호텔로 방문하여 만남이 성사됨
John Legend 역시 BTS가 콜라보하고 싶은,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자주 언급
특히 V가 만나면 존레전드 형님(한국말)이라고 부르며 인사하고 싶다고 했었음
시상식 후 브이앱피셜 따르면, John이 가방에서 꺼낸 BTS CD앨범에 싸인해달라고 해서 고맙고 신기했다고 함
이날 TOP 여성 아티스트상 수상한 Taylor Swift
DJ Khaled도 콜라보 원하는 단골 셀럽으로 등장했었음
함께 "Another One(Khaled 시그니처 유행어)" 외치며 한컷 함
The Chainsmokers는 이날 Top 댄스 일레트로닉 아티스트 수상함
수상하러 나갈 때 센터 1열에 있던 BTS와 두루 포옹하며 친분을 드러냈는데
The Chainsmokers는 방탄의 Love yourself 承 Her 수록곡인 'Best of Me'로 콜라보작업한 바 있고
작년 2017 AMAs에서 미국 데뷔무대를 가진 방탄을 소개하는 호스트로 서기도 했음
특히 AMAs 무대 서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계속 긴장하지 말라고 응원해주었다고 함(RM전언)
인터뷰에서는 두 그룹 모두 아예 대놓고 서로 친목질 인정
Lil Pump. 제이홉이 인터뷰 때마다 그렇게 구찌갱을 부르더니ㅋ 결국 만남
Pharrell Willians 말이 필요 없을 듯. RM이 떨면서 말해본 적 없는데 처음 그랬다고 자신의 우상이라 함
우리나라에서도 포맷 들여와 방영했던 '도전 슈퍼모델' 진행자 톱모델 대명사인 Tyra Banks
Gallant는 이번 빌보드에 참석은 안했는데, V가 Gallant의 유명한 팬임은 공공연히 드러냈던지라
V가 Weight in Gold를 부르는 영상을 본 건지,
Gallant가 V의 이번앨범 솔로곡인 Singularity 앞소절을 불러 올린 바 있음
정국, 지민이 we dont talk anymore 커버곡으로 부른 적 있고,
특히 정국은 꾸준히 콜라보 원하는 아티스트로 Charlie Puth 언급했었는데,
빌보드 전 인터뷰에서 '찰리 푸스빌보드 와요?'라고 물은 말에 대한 대답 트윗임
Pentatonix 멤버 Scott Hoying의 방탄 무대 코멘트-관중석 많이 잡아줬다고 아쉬워함ㅋ
아직 방영 전이긴 한데, Ellen Show 녹화도 마쳤다고 함
작년 AMAs 즘에 이어 두 번째
영어권 노래나 외국 가수만의 무대라고만 생각했던 빌보드에서
수상하는 것도 모자라 한국 가수가 한국말로 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는 것,
게다가 압도적인 응원을 받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언어와 국적으로 초월해서 전세계적인 팬덤을 이루어 무려 빌보드까지 간 데 있어서
분명 보이지 않는데서 흘려야 했을 방탄소년단의 피땀과 눈물에 존경을 표합니다.
방탄소년단 음악의 세계관, 특히 메세지가 건강하다는 데에서 감동하곤 합니다.
지금 구축한 영향력을 보다 선한 데 사용하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빌보드 하루 전, 방탄 인터뷰 중 John Cena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민이 카메라 보면서 "John Cena, are you Army(팬덤 지칭이름)?" 라고 물으니
"비티에스, 나는 군대다" 라고 직접 인증해주신, 씨나 성님으로 마무지 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