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가 2050년 기준 세계 예상 GDP순위를 발표하였다.
본문의 순위는 2050년 예상 GDP순위가 아닌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을 기반으로 작성된 내용이다.
2050년까지 장기적으로 가장 급속한 발전이 예상되는 국가들을 선정한 자료다.
10위 알제리 (Algeria)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
2050년 예상 GDP : 5,380억 달러
아프리카 3위에 해당하는 12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이며 향후 수십년간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공동 8위 중국 (China)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1%
2050년 GDP 예상 순위 : 1위
2050년 예상 GDP : 25조 3,340억 달러
현재 중국은 세계 성장의 가장 큰 핵심이다.
2050년이 되면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 8위 이집트 (Egypt)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1%
2050년 GDP 예상 순위 : 20위
2050년 예상 GDP : 1조 1,650억 달러
아랍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와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그 전략적 위치로 인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무역허브다.
경제는 농업과 석유 수출 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에도 크게 의존한다.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2%
2050년 예상 GDP : 4,510억 달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쌀 수출국으로 농업은 베트남 경제의 기둥이다.
베트남의 저비용 생산 기지는 중국의 대안이며 소매 의류 및 기업에 의해 외화를 벌어 들이고 있다.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3%
2050년 예상 GDP : 1조 1,600억 달러
광업과 농산물 수출에 의존하며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반도체 소자, 전기 제품과 태양전지 패널의 최대 수출국이다.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 1인당 국민소득을 2배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
공동 4위 방글라데시 (Bangladesh)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5%
2050년 예상 GDP : 6,730억 달러
방글라데시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는 성장하고 있는 저가의 노동력이다.
JC페니, 월마트, H&M, 막스&스펜서와 자라 등 굴지의 기업들이 방글라데시로 진출하고 있다.
공동 4위 인도 (India)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5%
2050년 GDP 예상 순위 : 3위
2050년 예상 GDP : 8조 1,650억 달러
남아시아의 경제 강국 인도는 2050년 세계 3위의 경제대국과 아시아 최고의 경제대국을 꿈꾸고 있다.
지역 라이벌인 중국과 달리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1990년대 이후 강력한 성장을 이루었다.
장기적인 성장의 필수 요소인 수많은 젊은 층의 인구는 대규모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
3위 페루 (Peru)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5.6%
2050년 예상 GDP : 7,350억 달러
남아메리카의 샛별로 떠오른 페루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7%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구리와 은이 매장되어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정부는 광산에 상당한 지원을 하였고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6%
2050년 예상 GDP : 4,620억 달러
우크라이나의 경제는 향후 4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시절 이어 받은 농업 토지와 광물,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세계 최대의 망간이 매장되어 있고 석탄과 철 등 다른 광물 자원 또한 최상위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7.5 %의 가파른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1위 필리핀 (Philippines)
매년 예상 경제성장률 : 7%
2050년 GDP 예상 순위 : 16위
2050년 예상 GDP : 1조 6,880억 달러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인구 성장이 매우 빠른 국가다.
인구는 40년 동안 거의 70% 이상 늘었고 아시아 최대의 고급 인력을 보유한 국가로 발전했다.
현재 900만 명 이상의 필리핀인이 해외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2010년 190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 들였다.
※출처 : CNBC, HS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