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똔가나지ll조회 2407l 1
이 글은 5년 전 (2018/10/11) 게시물이에요

양예원, 고통호소"살인자·꽃뱀·창녀라고…평범하게 살고 싶어" | 인스티즈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24)이 법정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양예원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사진 동호회 모집책 최모씨(45)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피해자 증인신문에 나섰다.

이날 양예원은 증언 후 판사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저는 배우 지망생이었고 지금도 미련이 남을 정도인데 22살때(3년 전) 이력서 한 번 잘못 넣어서…"라며 "(당시엔) 신고할 생각도 못 했다. 가족들이 알면, 사진이 유출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제가 안쓰럽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지금도 25살인데 저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할 만큼 전 국민에게 '양예원은 살인자다, 거짓말쟁이다, 꽃뱀이다, 창녀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 앞으로 대단한 것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서 피해 사실을 밝힌 후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말했다.

양예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왜 가해자 취급받아야 하나", "살인범? 가해자가 죽은 것은 본인의 범죄 사실 때문", "본인들도 자신들이 범죄를 저지르는지 알고 있었을 거다" 등 양예원을 두둔하는 쪽과 "사람 죽인거 아닌가? 뭐가 당당해?", "거짓말로 사람 죽였으면서",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건가?" 등 양예원을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양예원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피팅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합의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했으나 지난 7월 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정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모집책 최씨를 비롯한 촬영자 3명, 사진 판매자 1명, 사진 헤비 업로더 1명 등 6명은 검찰에 송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의 다음 공판은 오는 24일 열린다.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팁·추천 성심당이 2주간 서울에 옵니다!!!!145 공개매수05.05 21:0380323 14
유머·감동 중앙대생이 분석한 ㅍ/ㅋ 특징...txt268 사나사나05.05 22:2051920
이슈·소식 블라인드) 형들은 나중에 친자확인 해141 담한별05.05 17:1890599 5
유머·감동 고딩엄빠에 나온 신기한 부부125 흠냐링..05.05 20:1391230 18
이슈·소식 난리난 어린이날에 페도필리아 창작물 낸 사람들 근황115 그대내게햄버05.05 20:3462034 14
퇴사한다니까 단체로 꼽줌.gif7 헤에에이~ 8:02 9279 0
차 안에서 드레스 벗는 카리나.gif 남준이는왜이 7:41 6324 0
돈 없는데 암에 걸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jpg11 유기현 (25) 6:01 21321 31
버거킹 광고 촬영하면서 최수종이 받은 선물1 훈둥이. 5:59 4591 0
90년대 홍콩영화 분위기 인테리어9 임팩트FBI 5:57 16165 8
[세월호참사10주기특집다큐멘터리] 세가지 안부(1) - 그레이존 (4월 16일 하루.. 패딩조끼 5:55 255 0
가방 트렌드 테스트1 마유 5:52 8641 1
요즘 비혼여시들 가장 관심가지고 있는것들 적는달글 색지 5:52 1132 0
글렌체크 노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곳에 혼자 남은 기분이 듦 되게 시끄럽고 외..1 Jeddd 5:43 847 1
스냅사진 촬영중 어디서 섭외받고 온거 같은 고양이23 306463_return 5:42 27259 12
나는 금액이 큰 물건들 살 때 카드결제 일시불 VS 할부2 episodes 5:42 448 0
내가 로제였다면 웃참 가능 vs 불가능2 세기말 5:38 2612 0
한국은 거의 없지만 미국은 엄청 자주 먹는다는 조합25 세기말 5:29 32078 3
청주 오송 아파트 단지 수도서 '흙탕물'…주민 항의 빗발 Side to Side 5:28 506 0
사고치고 수습 안하고 가는 트와이스 사나2 박뚱시 5:28 15074 0
[속보] 폴란드 총리, NSC 긴급소집 게터기타 5:28 1215 0
버거킹 40주년 전국민 '뉴'와퍼 +ordin 5:28 1100 0
9년전 아내 살해한 전직 군인, 재혼하더니 또…'충격 범행' 패딩조끼 5:24 4888 0
거지방이 유사연애도 먹여줌1 판콜에이 5:20 2417 1
찐따의 대화, 인싸의 대화6 짱진스 5:07 11279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6 11:18 ~ 5/6 11: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