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똔가나지ll조회 2416l 1
이 글은 5년 전 (2018/10/11) 게시물이에요

양예원, 고통호소"살인자·꽃뱀·창녀라고…평범하게 살고 싶어" | 인스티즈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24)이 법정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양예원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사진 동호회 모집책 최모씨(45)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피해자 증인신문에 나섰다.

이날 양예원은 증언 후 판사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저는 배우 지망생이었고 지금도 미련이 남을 정도인데 22살때(3년 전) 이력서 한 번 잘못 넣어서…"라며 "(당시엔) 신고할 생각도 못 했다. 가족들이 알면, 사진이 유출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제가 안쓰럽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지금도 25살인데 저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할 만큼 전 국민에게 '양예원은 살인자다, 거짓말쟁이다, 꽃뱀이다, 창녀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 앞으로 대단한 것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서 피해 사실을 밝힌 후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말했다.

양예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왜 가해자 취급받아야 하나", "살인범? 가해자가 죽은 것은 본인의 범죄 사실 때문", "본인들도 자신들이 범죄를 저지르는지 알고 있었을 거다" 등 양예원을 두둔하는 쪽과 "사람 죽인거 아닌가? 뭐가 당당해?", "거짓말로 사람 죽였으면서",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건가?" 등 양예원을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양예원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피팅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합의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했으나 지난 7월 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정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모집책 최씨를 비롯한 촬영자 3명, 사진 판매자 1명, 사진 헤비 업로더 1명 등 6명은 검찰에 송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의 다음 공판은 오는 24일 열린다.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태어나서 서울 한번도 안 가봤다는 38살 부산 사람 논란317 단발머리 소10:1358732 1
유머·감동 팬들 모두가 펑펑 울어서 눈물바다였던 콘서트 있어?207 풋마이스니커7:0959358 3
유머·감동 이제는 촌스러운 아이템이 되버린듯한 하이힐164 311354_return9:5663947 1
유머·감동 세대차이 느낀다는 컴퓨터 사용법155 큐랑둥이4:0362299 12
유머·감동 어느 유부녀가 말하는 결혼의 장점 10가지.jpg220 주악구옥주희11:4239699 30
방금 밝혀진 부산대 축제 라인업 엠바고 주인공.jpg10 옹뇸뇸뇸 17:24 11443 3
스마트폰을 꼭 꺼야 되는 연극1 뜌누삐 17:22 4239 0
페더 엘리아스(부석순 피처링한 그사람 맞음) 랑 챌린지 찍은 이진혁 김미미깅 17:18 503 0
놀이공원에서 커플들이 가장 많이 헤어지는 이유...jpg4 언니+야들 17:03 13295 3
사실상 해체된 걸그룹 멤버가 올려서 난리난 글21 베데스다 17:01 16857 17
근데 코수술은 진짜 후회하는 사람 많음 twt19 Different 17:00 12877 3
수달과 해달 구별하는 방법2 307869_return 17:00 608 0
금요일 교통체증 피하는 법 개꿀팁임 짖짜5 ♡김태형♡ 17:00 10521 2
아이폰 16, 통화녹음 정식 탑재 예정16 마이MY 16:52 5395 0
초등학교 5학년때 몸무게가 76이었다는 포스트 강호동인 연예인.jpg a+b=cd 16:51 1916 0
우리가 잘 모르는 보니하니 마지막 MC와 근황 히후+헤헤 16:41 3219 0
"실패 두려워”… 스스로 골방에 갇힌 MZ6 담한별 16:29 5882 5
호불호 김밥7 백챠 16:24 3376 0
키 187CM 성인남자도 못 이긴다는 요즘 초등학생 씨름부 수준…jpg3 언니+야들 16:23 3506 3
이름이 ㅂㅈ인 사람..jpg22 꾸쭈꾸쭈 16:22 8863 0
추억의 애니 큐빅스 오프닝,엔딩곡1 세기말 16:19 94 0
UV 콜라겐 선크림 16500원1 라이스테라피 16:15 1062 0
먹거리 물가 치솟는게 벌써 7분기째라네요1 인스티즘 16:09 2104 2
"학폭으로 망막 훼손”… 고작 '옆반' 교체 처분 시끌 흉내내 16:09 1042 0
까르보불닭 선물로 받고 오열하는 미국소녀ㅋㅋㅋ....gif6 언행일치 16:08 6408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27 18:48 ~ 5/27 18: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이슈·소식 인기글 l 안내
5/27 18:48 ~ 5/27 18: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