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 씨의 심신미약 감형을 받아주지 말라는 청와대 청원이 23일 100만을 넘어선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김 씨 동생에 대해 억울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생 공범 의혹에 대해 CCTV 분석 등 수사에 나섰다.
24일 김성수의 어머니는 한 매체를 통해 김 씨 동생 공범 논란에 대해 “안 한 일(동생과 공모)까지 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 앞 흉기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아르바이트생을 추모하는 공간에 한 시민이 국화와 쪽지를 놓고 있다.지난 14일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 씨는 이날 공주 치료감호소로 옮겨져 길게는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사진=연합뉴스
김 씨 동생(27)은 김 씨가 지난 14일 오전 8시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모(21) 씨와 실랑이를 벌이고 신 씨가 살해될 때까지 형 옆에서 있다가 사라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34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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