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락의 유목 생활에 벌써 지쳐버린 대니
그래도 대니를 챙기는 건 조라뿐
다른 것보다도 도트락 음식이 입맛에 영 안맞는 모양
조라가 준 음식 역시 입맛에 맞지 않음
적응을 어려워 하는 대니를 위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몇 가지 들려주는 조라
대니가 좀 더 이 생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이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반드시 바뀌어야 했음
도착하자마자 대니부터 챙기는 조라
도트락에선 칼의 부인을 칼리시라고 호칭함
이 고집불통 새끼를 누가 말리리
지금 조라가 도망자 신세로 쫓기고 있는 이유
한편 대니는..
오늘도 그저 드로고의
성욕 해소용으로만 쓰일뿐이었음
도트락어를 모르니 의사소통은 전혀 안되는데다가
체위는 무조건 후배위
하지만
활활 타오르는 용의 알처럼
대너리스의 심장도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음
대니를 케어해주는 시녀들
왼쪽이 '이리', 오른쪽이 '도레아'
용의 알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용에 관한 히스토리를 묻는 대니
그때 도레아가 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음
대니는 도레아의 이야기가 조금 더 듣고 싶어짐
곰곰히 생각하던 대니
혹시 잠자리 기술도..
아직 서툰 대너리스 학생을
교습하는 도레아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뒤로만 하던데..
당연히 아니죠.
도레아를 번쩍 들고 위치를 바꾸는 대니
도레아도 대니의 박력에 놀람
근데 뒤로만 하는 걸 좋아하는
도트락 사람들이 이걸 좋아할까?
묘하게 설득력 있는 도레아 선생님
천막 안에 누워
드로고를 기다리는 대니
드로고 등-장
올 것이 왔구나...
무슨 보스몹 레이드 하는 것도 아니고
드로고는 늘 하던대로 하려고 하지만
싫다고 정확히 의사를 표현하는 대니
뒤로 하는 거 싫다고 이
젠틀 하트한 대니는 친히 도트락어까지 배워 옴
처음 마주하는 대니의 모습이
당황스러운 드로고
도레아의 가르침대로 대니는
드로고의 두 눈을 계속 응시함
눈 뚫어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