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려무나 우리 딸, 아빠가 소개 시켜줄 친구가 있단다"
여름방학 내내 캠프에 가 있었던 딸랑구 할리
아빠 - 이쪽은 메레디스 언니란다
안녕? ^ㅍ^
메레디스 언니 짱예......
"안녕하세요 메레디스 언니..^^"
캠프에서 오자마자 아빠 애인 소개 받는 할리
아빠는 할리가 태어나자 마자 이혼했음
메레디스- 니가 그 유명한 할리구나 여름 내내 만나고 싶었단다^^
할리- 정말요? 이제 만나셨네요ㅎㅎ
"자기 딸랑구 넘나 귀엽다"
"아빠 말만 듣고 어린애인줄 알았는데 다 큰 숙녀궁^^"
"ㅎㅎ 저는 곧 12살인데 언니는 몇살이세요?!"
"26살이란다^^"
"오 저랑 15살 밖에 차이 안나는데요?"
"아빠!! 근데 아빠는 몇살~?"
"우리 딸이 갑자기 계산에 관심이 많은것같네
아빠는 집에 가서 음식을 준비하마....ㅎㅎ"
나이 얘기 나오니까 피하는 아빠
외 대답 않헤죠,,,,?¿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부녀
"저기...할리야...? 그 메레디스 언니 어떤것 같니?"
"무슨 의미에요? 아~아빠 친구로써 어떻냐구용?"
"아....아니 사람이 어떤것 같니...?"
"음 뭐 머리 모양도 멋있고 치아도 가지런하고 이쁜거같아요
근데 이런건 왜 물어보는거죠?"
"할리야 믿기 힘들겠지만-"
"농장까지 경주해요 아빠!!"
아빠 말 끊어먹고 먼저 가는 할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리야????? 아빠 말하는 중이잖니.....!!!!!!!!!"
멋땨용
"처...천천히 가렴!!!!!!!"
"할리야 아빠랑 얘기좀 하자"
집와서 다시 붙잡힌 할리ㅇㅅㅇ...
할리- 좋아요! 말씀해보세요 뭔데요?
아빠- 그게 있잖니 할리야
"메레디스와 가족이 되는건 어떻겠니?ㅎㅎ"
누가 아빠 입꼬리좀 내려주라;
"우리 가족...?????"
할리- 헐...그거 진짜 좋은 생각인데여???????????
아빠- 정말이니???
"진짜 최고!!!!!!!!"
"진짜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꿈만 같아요!
사실 언니가 있었으면 했거든요 희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할리야 너가 잘못 생각하고 있구나"
숙연해진 아빠 깔깔
"아닌데요????
아빠 메레디스 언니를 입양 하실거잖아요!!!!!^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리 최소 팩력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진짜 쏘스윗...."
"아니 할리야 그 입양 하는게 아니라;
나는 그녀랑 결혼을 할거란다......."
아오
"왓?!!!!!!!!!!!!?!?!!!?!? 말이 되는 소리를 해요 아빠!!!!!!!!!!!!!!!!!!!"
할리 자리 박차고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어린 여자랑 결혼을 할수가 있어요?!?!?!!?!?!
메레디스 언니는 아빠랑 1도 안어울린다구욧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란다 짜란다!!!!!
아빠 양심에 자비없이 폭력 행사하고 가버리는 할리...
오늘부터 할리 내 롤모델ㅋㅋㅋㅋㅋㅋㅋ
마상입은 아빠
"쒸익....내가 메레디스를 입양한다고.....?"
아빠 멘붕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영화의 주 내용은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태어나자 마자 떨어져 지내서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쌍둥이가
캠프에서 우연히 만나서 엄마 아빠가 재결합하도록 노오오력 하는 내용인데
보다가 이장면 짱웃겨서 가져와봄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안본 여시랑 겸상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