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31일(한국시간) 현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준결승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가수와 댄서,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센세이션으로 소개받은 방탄소년단은 핑크색으로 꾸며진 무대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전주가 시작되고 상큼한 민트빛 수트차림의 지민은 '도입부 장인'답게 첫 소절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특유의 섹시한 보컬과 여유로운 춤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영국의 파워 라디오(Power Radio)는 방송이 끝난 후에는 ‘지민이 다 쓸어 버리고 있어’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영국 팬들은 '지민의 비주얼, 카리스마, 섹시한 무대 연출 등 모든 것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처럼 보였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지민은 영국 런던 현지는 물론 전세계 19개국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리며 ‘실트 황제’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 방송 후 건물 밖에 대기 중인 팬들을 발견한 지민은 '오 마이 베이비 지민'을 연호하며 환호성을 외치는 영국 팬들에게 반가운 미소를 지으며 손인사를 하는 모습이 SNS상에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방탄소년단의 6월 1일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영국 대표 인기방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일 스타디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열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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