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가 자살을 반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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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근대는 근대죠

[Moppy]

칸트가 워낙 규칙성애자라 칸트가 지나가는거만 봐도 사람들이 시간을 알정도였다고하던데여...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칸트,,,, ㅎㅎ,,

[누눕]

이런 좋은 글에서 수능생윤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한국인
수능이 문제다!!!!!!!!!!!!!!!!!!!! 생윤 점수 나한테 왜 그랬나!!!!!

[꼬chㅣ에 꼬chㅕ]

나와 다른사람의 인격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 네 의지의 격률이 ~~ 보편적 입법 ~~ 생윤공부할때 유일하게 재밌었는데

[모시매리]

와 살인이라고 하니 확 와닿네요

[레몬머랭케이크]

윤리와사상에서 집중적으로 배웠던 칸트님 ... 몇년이 지나도 사상이 기억나네요.....

[겨울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눈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고딩 때 공부할 땐 진짜 재미 1도 없더니 이런 데서 보니까 흥미로운 게 너무 어이없다

[_식빵맨]

와 고3때 생각난다

[7월 7일]

칸트,,, 오랜만이야..

[저희는 이제 더이상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습니다.]

이론은 이론... 현실은 현실

[KIMJONGHYUN]

생윤 첨 배울 때 동물 학대하면 안되는 이유가 동물 어쩌구 다 필요없고 인간성이 해쳐지기 때문이라는거 보고 놀랬어용ㅋㅋㅋㅋㅋ

[KIMJONGHYUN]

살인자에게 사형을 주는 이유도 그게 가장 인격적으로 대우하는거라고....

[행화]

생윤 으아아아아아악

[Arthur Morgan]

한국어로 읽어도 어렵네

[20학번 새내기]

생윤러...... 고삼때가 생각나네요

[DALP]

ㅋㅋㅋ.. 칸트 많이 봤죠 교과서에서..

[KEN]

울고가는 윤리교육과...

[고잉고이잉]

생윤 생각나네..

[너의 옆에서]

저는 칸트가 도덕적으로 인간을 이용한 수단으로 봤을때 자살과 살인은 공통적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기 때문에 자살이 인간인 자신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처럼 자신이 자신을 살인하는 것과 같다고 그렇게 이해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너의 옆에서]

철학이든 교육학이든 윤리이든....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루시퍼 모닝스타]

공대 나오길 잘했다 ^^!

[김석진의 아내]

아무리 봐도 동의 못 하겠어요 이런 오지라퍼가 다 있나

[졸리다우]

진짜 저런 윤리 관련된 사람 말한 거 보면 실제로 정직하게 살았나 24시간 도촬 하고 싶은 기분임 입으로 이쁜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자살한 그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끊을 때까지 타격과 공격을 일삼던 지민 같은 사람에게 비난이 쏠려야지 저런 무책임한 말을 학자가 하는 거 내 기준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요 가해자 정당하는 발언으로 밖에 안 느껴지네요

[김원필_]

생윤 내신으로 하는 사람... 순간 살아계신 줄 알았네여...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왜지...*^^*

[김우석_]

생윤을 안 배워서 대학교 들어와가지고 첨 만난 칸트...ㅠ 왜 그렇게 어렵게 생각을 하시는 거냐구요...

[띵호와 주방장]

와닿는 말은 아니네요..ㅠㅜ

[LoveMe_or_LeaveMe]

생윤 기억이 새록새록..

[데이식스진득해]

쌍윤했던 전... 예....

[가즈앜ㅋㅋ]

하지만 타 인종은 나쁜인종 하위인종으로 부른
시대의 인종차별주의자 칸트

[보라 보라]

고3때 칸트 진짜 너무 싫었어요,,, 모든 주제에 대해 칸트가 한마디씩 해서 칸트가 빠지질 않았어요ㅠㅠㅠ

[BTS 태태]

와 진짜 어렵다 이과 오길 잘했다

[주일룡]

칸트 오랜만이다ㅎ...

[김태형 .]

칸트 가끔은 너무 원칙주의자라 머리 깨질 때도 있지만 그 원칙이 합당하고 이해가능해서 근대철학이지만 현대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자살은 본인의 선택의 자유라는 견해가 늘어났지만 칸트가 자신의 존엄성을 위배하는, 자신을 수단으로써 삶을 회피하고 존엄성을 져버리는 게 옳지 않다는 입장은 그것 또한 맞는 말이죠. 뭐가 됐든 정말 배울 게 많은 철학자..

[Acquiesce]

생윤선생입니다... 칸트 가르칠 때 애들 표정이 제일 웃겨요

[KEN]

윤교러 .. 예 .. 아직도 순수이성비판 여섯글자를보면 속이 메스껍습니다..

[내가 널 기다렸냐고?]

생윤러 칸트 좋아요 참 일관된 싸람

[네모의 미]

헐 1년전 글인줄 몰랐네요 간만에 다시 이 글을 오게 됐는데 재정독하니 흥미롭네요...
실제로 자살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지만 반대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히려 저렇게 어렵고 딱딱하게 이성적으로 주장하는 부분이 있기에 와닿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모의 미]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겐 감성적인 위로도 약이 될 순 있지만 반대로 매우 이성적이고 냉철한데도 자살을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자살하면 안되는 이유를 저렇게 설득시켜서 약으로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해요

[네모의 미]

물론 칸트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이 현대와는 다르고 당시는 동서양 막론하고 현대보다 자살을 더 부정적으로 여겼기에 저런 주장도 존재할 수 있었겠지만...
무조건 반박만 할 내용도 아니라 보여집니다.

[Spookn]

맞는 말인거 같아요 자살 생각 많이해본 입장에서도 내가 살 이유가 있을까? 란 생각때문에 괴로웠는데 결국 저 말은 인간인것만으로 살아야할 가치가 있단 거니까요

[더이상 할 게 없겠지]

그럼 사형제도 반대했겠죠,,,?

[HUENING KAl]

칸트는 살인자를 사형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했어용 살인자가 살인이라는 행위를 의욕 했기 때문에 그에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죠 그렇지만 본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인간을 수단시하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에 사형 제도를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찬성한 것은 아니었어용

[더이상 할 게 없겠지]

우와,,, 감사합니다 🙏

[호우양꼬치]

내가 이과인 이유가 있군

[정신없는인간]

아 음...쌍사러 지나갑니다,,,,

[정신없는인간]

윤리는 왜 봐도봐도 이해가 안 가지?ㅠㅠ

[변 태]

이거 그거네요 슈뢰딩거의 고양이

[홍익대학교]

칸트 덕분에 수능 참 힘들었네요

[마크야]

생윤..ㅋㅋㅋㅋㅋㅋ모든 곳에 껴있는 칸트ㅎ

[무한도전 짤 전문]

(내용 없음)

[데인드한한]

뭔말이야..

[조용한사람]

자살뒤에 또 무슨 세상이 펼쳐질지 알고 죽는건가 불치병으로죽는건 어쩔수없다지만...진짜 그냥 도피처로 삼는건 좀.. 그곳에서 또 어려운일 있으면 또 죽으려고? 제발 어떻게든 살생각하길... 남은 가족과친구들이 뒷수습하고 해결하는게너무심적으로도고통스러워요

[이주연속]

칸트 넘 재밌는뎅ㅎㅎ

[시계바늘 칸트]

그렇군용

[인페르나]

아니 칸트님 ㅋㅋㅋㅋㅋㅋ

[인페르나]

따지자면 살인이 맞긴 함...
근데 또 정신분석학 쪽으로 가서 칸트랑 대결하면 재밌겠네요

[얼굴은 명화 성격은 동화 인생은 영화]

철알못은… 그저 ㅇ0ㅇ… 무슨 말인지 이해는 됐는데 공감은 안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