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으로 네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함.
1.인공 눈물
말 그대로 인공눈물 넣기
2.바세린 눈 밑에 바르기
이건 배우 실제 눈물 연기에
더 많은 눈물을 흘린 것처럼 보이게 효과를 주는거래
저렇게 면봉으로 찍으면 반사돼서 눈물처럼 보이니까
보통 이미 울고있던 씬에 쓰인다고 함.
3.눈물 스틱
멘솔이 첨가된 립스틱같은...
스틱을 눈밑에 바름......
눈 자극해서 눈물나게 하는 효과.
저게 아예 제품으로 나오는 거 보면 많이 쓰이긴 하나 봐..
저거 쓰면 눈을 비비질 못하니까 조심해야한다고.
4.눈물 블로워
멘솔 향이 들어간 블로워
한국말로 뭐라 번역해야하지 ㅋㅋㅋ
암튼 저걸 눈을 향해서 불어 줌.
3번이랑 비슷한데 눈에 바로 불어넣는거라 효과가 더 확실한가봄.
안나 패리스가 제임스코든에게 직접
블로워 알려주는 동영상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32048
김윤진 배우도 이 약에 대해 언급한 적 있음. 미국배우들 눈물연기 정말 못 한다고 ㅋㅋㅋ;;
이 이야기 듣고 헐리우드 배우들 눈물 연기 하는 거 안 믿었는데
오늘 생각나서 찾아보니 더 다양하네;;
물론 모든 배우가 가짜 눈물연기하는 건 아니겠지만~
직접 연기하는 배우는 없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코난쇼에서
큐 사인 떨어지자마자 눈물연기 할 수 있다고 직접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더라고
코난한테 그냥 아무 일상 얘기나 해도 할 수 있다고해서
코난이 그냥 되는대로 떠드는데 혼자 우는 거임.
암튼 결론은 국적불문 장인은 도구 탓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