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른이 말씀하시는데 딴소리하는 뽀통령 수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인공지능 뽀로봇
"헉! 문재인 대통령 할아버지시잖아?"
"실물을 보니 훨씬 더 잘 생기셨다~"
함박웃음
잘생긴 게 최고야.
문프 "너는 누구니? 이름이 뭐야?"
뽀로봇 "나는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이시지."
으른한테 반말할 때부터 눈치 깠어야 했는데...
문프 "너도 대통령이라고?"
뽀로봇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통령이 맞습니다. 안 그래도 내년에 제가 아이들을 대표해서 정상회담을 요청드릴 예정이었습니다."
당당따리 당당따 정상회담 요청
반말했다가 존댓말했다가 일관성도 없음.
뜬금없는 사랑고백까지
지금까진 아바타 모드였고, 이제 프리 모드로 바꿈.
문대통령은 어떤 분이냐 물으니...
"우리 아이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는 인자한 우리 대통령님이셔~"
옆에서 "너무 사전에 이거..."
공산당모드 아니고, 프리모드 맞음.
의혹은 접어두고.. 밥 먹었냐 물음.
한낱 인공지능 로봇의 식사여부까지 챙기는 다정함이란..
뽀로봇 "코끼리, 코딱지."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차 질문했지만 긴 침묵만이...
"밥 먹었니-?"
(나는 서울시람이다. 이건 서울말이다. 너는 분명히 알아들을 것이다.)
"코끼리, 코딱지"
인성 무엇?
그리고 바로 밥은 @#$ 먹었어요.
라고 대답은 함.
하지만 끝까지 뽀로봇이 무엇을 먹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
말하기 연습 많이 하고 오길.
Nocu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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