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 내가 이해가 안되서 이해시켜주라

1번에 의대증원 백지화 인데 3번이 전문의 인력 증원이 어떻게 가능해? 의대에 가야 전문의가 되는거잖아? 이해가 안돼

[익인3]

전공의를 쓰면 병원입장에서는 전문의 보다 싸니깐 전공의 갈려서 일하게 하고 전문의 취업 (나아가서 교수자리) 안내주는게 문제인거야
교수들은 연봉이 비싸거든
그래서 다른 나라들은 교수들이 전공의보다 많거나 비슷한데 우리나라는 교수 한명당 전공의가 훨씬 더 많이 딸려있음
병원 입장에선 실력은 있지만 교수 자리 주기 싫어서 펠로우로 쓰는데 연봉 겁나 짜서 의사들끼리는 펠노예라고 불러..
그거 보장해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왜 병원한테 할말을 정부한테 하는지는 모르겠음

[익인3]

흉부외과 잘 안가는 경우도 힘들어서도 있지만 신경은 그래도 흉부보다는 더 많이 가는 이유가
신경은 척추쪽으로 가면 개업하기가 쉬워
근데 흉부는 장비도 몇억에 혼자 할수가 없으니 대학에 남아야되는데 대학이 자리를 보장해주지 않으니깐 못가
왜냐하면 자기 전문 트레이닝 하고 그쪽으로 일할수가 없잖아
그니깐 흉부외과교수들이 자기 밑에 수련시키는 전공의 걱정에 미리 그걱정 덜어주려고 어디 대학이 언제쯤에 교수자리가 빠지는데 그거 알음알음 봐주는 경우도 있어

[익인6]

응 맞아..적자 심하게 나니까

[익인3]

그리고 이건 수가랑도 연결되어있는데 병원이 바이탈과 교수자리를 잘 안내주는건 어쩌면 병원입장에선 당연해 왜냐하면 어차피 외과는 수가때문에 적자사업인데 다른데서 돈 퍼서 하는 마이너스 사업을
누가 늘리고 싶어하겠어...? 그러니깐 수가를 정상화하는게 먼저지
영웅이라고 칭송받는 이국종 교수도 10년전부터 외친게 수가 정상적으로 올리는건데 정부가 귓등으로도 안들어.. 수가가 낮다는건 쉽게 말하면 이사람을 살리려면 이 수술이 필요해서 이장비로 이 수술을 했는데,, 심평원에서 전화와서 왜 이런 비싼 수술을 했어요? 싼수술 하면 되잖아요 이거임..

[익인3]

일단 수술을 하고 보자 이게 안되는게 사람살려서 수술해놓으면 심평원에서 진료비 삭감 통지서를 보내
그럼 병원은 사람살려놓고 그냥 쌩돈을 내야되는 상황임.. 적자가 나는거지..
그리고 심평원에 외상외과의사 얼마나 있는지 알어...? 심평원에 외상외과 의사 한명도 없었어 그럼 이사람들은 의사가 무슨 수술을 한지도 모르고 이 수술 왜했어요 이런거임..

[익인6]

중간에서 의사만 계속 치이는 구존데 여기서 바이탈과 완하라는 명분으로 증원 늘리면 누가 찬성해

[익인5]

와 이건 몰랐네 이국종 교수가 왜 그렇게 괴로웠는지 왜 잘못 산거같다고까지 했는지 알겠다…언론, 정치인들 이국종 교수 그렇게 이용해 먹을때는 언제고 수가 정상화 해야된다는 얘기는 절대 안 듣네 표 안되니까 진짜 바이탈과 의사들 고맙긴한데 너무 안쓰러워

[익인4]

(내용 없음)

[익인4]

(내용 없음)

[익인4]

나도 잘 몰랐는데 이거 보고 뭔 차이인지는 이해됐어

[익인6]

증원은 찬성하는데 2000명 늘리면 전공의는 지금 갈 곳이 없는데 굳이 소수과 가냐고 페이 나눠도 미용과로 빠지지. 심지어 지금도 심한데 뭐 목적이 국민들 미용시술 싸게 만드려는 목적이면 성공이지

[익인5]

병원에서 전문의를 더 쓸 수 있게 하라고 수가 낮아서 필수과 전문의 대학병원에서만 법 위반 안되게만 적게 뽑으니까(수가 낮아서 개업은 못함)전문의여도 밖에서 미용하는 의사들 있거든 그 사람들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거

[익인6]

미용의사 빠지는 거 잡고 바이탈과 전공의 늘리라고

[익인7]

병원이 지금 전문의는 최소한으로만 뽑고 전공의는 싸서 많이 뽑고있거든

[익인8]

전공의=수련의라고 생각하면 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