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우물밖 여고생ll조회 415l
이 글은 4년 전 (2019/11/12) 게시물이에요






수현 : 도대체 언제부터..

이게 왜...


박해영을 찾은 형사들


무전기를 가방에 넣는 박해영


........


박해영. 안치수 계장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한다.


박해영에게 수갑을 채우는 형사


무슨 소리야?

갑자기 체포라니!!!


.........


이미 증거랑 목격자 진술 다 확보했어.


말도 안돼...


쓸데없이 힘 빼지 말고 순순히 가자.


잠깐만요. 잠깐만...


잠깐만.


차형사 너도 왜 여기 내려와 있었는지

조사에 응해줘야 할거야.


박해영을 끌고 가는 형사들


잠깐만!!!

박해영한테 확인해야 될 얘기가 있어.


자꾸 이러면 너도 공범으로 몰릴 수가 있어.

..........

해영 : 알겠습니다. 가겠습니다.

그 전에 우리 형 박선우 사건

수사자료만 보게 해 주세요.

급히 확인해야 될게 있습니다.

박해영을 끌고 가는 형사


.........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배를 움켜쥐고 박선우를 만나러 인주로 가는 이재한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다급한 마음에 속도를 내는 재한

초조하게 이재한을 기다리는 선우

하아....

똑똑똑

형사님이세요?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박선우의 집에 들어온 김범주


니가 선우구나?

........

집안을 둘러보는 김범주

........

이재한 형사가 나한테 직접 부탁을 했어.

너를 꼭 대신 만나달라고.

김범주를 경계하는 선우

이재한 형사님은 왜 못 오신거에요?

어..수사 중에 좀 다치는 바람에

지금 병원에 입원중이야.

많이 다치셨어요?

아니 뭐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고..

근데 금방 움직이기는 힘들지.

........

이 형사한테 꼭 할 말이 있었다고?

........

소년원에서 어제 출소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급하게 하고싶었던 말이 뭐였어?

김범주 : 누구? 박선우?

인주 사건의 진범으로 몰렸던 아이 말입니다.

어제 출소하고 바로 인주서로 찾아왔답니다.

인주서에서 이재한을 찾는 박선우

박선우를 알아보고 바로 보고하는 형사

박선우가 이재한이를 찾는다..

그래. 꼭 죽으란 법은 없구만.

아저씨 믿고 편하게 얘기해도 돼.

이 형사가 안 가르쳐줬으면

내가 여기를 어떻게 찾으러 왔겠어?

경계를 푸는 선우

혜승이를 그렇게 만든 진범을 알고 있어요.

그게 누구지?

인주시멘트 회사 사장 아들 장태진이요.

장태진의 이름을 듣고 놀라는 김범주

증거는 있고?

목도리를 건네주는 박선우

선우 : 혜승이 목도리에요.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

글쎄..근데 이게 그 여자애 물건이라고

확신을 할 수가 있을까?

이 목도리 혜승이 엄마가 직접 짜주신 거에요.

혜승이가 겨울 내내 하고 다녀서

친구들도 다 알고 있구요.


그래..

그럼 뭐가 검출되는게 있는지 바로 알아보마.

감사합니다.

........


근데 참 생긴거하고 다르네.


겉모습만 봐서는 아주 조용하고 얌전하게 생겼는데

이렇게 직접 증거물도 찾고 형사도 만나고.

정말 지금이라도 꼭 누명을 벗고 싶은거니?

네. 그래야 되거든요.

제가 누명을 벗어야

우리 가족이 다시 같이 살 수 있어요.

그래야 아버지랑 동생이 다시 돌아올 수 있거든요.

그래. 그럼 우리 선우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구나. 그치?


네. 절대 포기 안 해요.


.........

장영철 쪽 사람과 통화하는 김범주

중요한 청문회를 앞두고 잡음이 생기면 되겠습니까?

조카 분이 감옥에 가면 다들 꼬투리 잡겠다고 달려들텐데요.

이번 내사 꼭 막아달라고 의원님께 전해주십시오.

그럼 저도 목숨 걸고 의원님 조카분 지켜드리겠습니다.


말을 많이 했더니 목이 타네.

물 한잔만 더 갖다 줄래?

물을 가지러 주방으로 가는 선우

주머니에서 신경안정제를 꺼내는 김범주

박선우의 물에 약을 탐

통증을 참고 운전하는 이재한


인주에 다다르고 속도를 내는 재한

약을 탄 물을 흔드는 김범주

물컵을 건네주는 선우

자신의 컵을 들고 물을 마시는 선우

물을 마시는 박선우를 보는 김범주

유치장에 갇힌 박해영

강형사님..제발 우리 형 박선우 변사사건

수사자료만 보게 해주세요.

급히 확인해야 될 게 있습니다.

입 닥치고 살인죄 형량이나 확인해놔.

강형사님!!!!!!!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형을 떠올리는 박해영

형......

출소한 형을 만나러 가는 해영

박해영 옆을 지나치는 김범주

제발...제발....

집으로 들어가는 해영

박선우의 집으로 뛰어가는 이재한

막을 수 있어.

살릴 수 있어. 제발...

죽어있는 박선우

제발......

웅성거리는 동네 주민들과

박선우 집 앞을 지키는 경찰


목도리를 들고 가는 김범주

집 앞에 쳐진 폴리스 라인을 보는 이재한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오열하는 박해영과 박선우 어머니를 멍하니 보는 이재한

박해영의 무전을 떠올리는 이재한

'형사님, 접니다. 형을 살려주세요!!!

형사님 말처럼 우리 형은 누명을 쓴거에요.'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

'그리고 2000년 2월 18일에 죽습니다. 살해당해요!!!

누군가 형을 자살로 위장해서 죽인겁니다.'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변하지 않은 과거에 절망하는 박해영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니 형 수사자료야.

이제 보여줬으니 묻는 말에 순순히 대답해.


이게 뭔지 니가 더 잘 알겠지?

니가 계장님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유기한 흉기니까.


.........


화장실에서 박해영을 봤다는 증인


비닐봉투에 싸여 있어서

처음엔 누가 쓰레기를 버리고 갔나 했죠.

열어봤다가 그냥 아주 깜짝 놀랐어요.


쳥소도구함에서 발견된 칼


발뺌할 생각 하지 마.

니 칼에서 계장님 혈흔이 발견됐고 니 지문도 발견됐어.


전 아닙니다.

아니. 계장님을 죽인건 너야.

.........

계장님이 실려간 인주병원 응급실 인근 남자화장실에서

계장님을 살해한걸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감식 결과 안치수 계장님의 혈흔과 DNA

그리고 박해영의 지문이 검출됐습니다.

또 다른 증거는?

화장실 앞 복도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서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당시 상황을 목격한 증인들이 나왔습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박해영을 지목했습니다.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시그널] 인주 여고생 사건 14.jpg | 인스티즈

흉기를 숨기는 박해영을 목격했다는 증인들

이 사람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이 사람이였어요.


난 아니라구요.

어제 인주병원에 왜 다시 간거야?

병원 직원한테 물어보세요.

원무과에 안치수 계장이 뭘 조사했는지

알아보러 간거라구요.

거짓말 하지 마!!!!!!

니가 병원에 간 진짜 이유는

증거를 인멸하려고 간 거 아니야!!!!!!

........

경찰이 되고 난 뒤에 계속 인주 사건을 조사했지?

그리고 계장님이 그 사건을 담당했던 것도 알게 됐고.

니 형이 진범으로 몰렸던 게 억울하고 분했겠지.

........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그것도 니 상관을 죽여?!!!!!!

아니에요.

난 아니라고.

조작된 증거.

돈을 받고 위증을 한 증인들.

포기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는거야.

니 형처럼.



-

인주 여고생 사건 15

http://cafe.daum.net/ok1221/9Zdf/458193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지방 사람은 서울이랑 수도권을 구분 못한다고..????210 싱크링05.12 17:3489131 0
유머·감동 심즈) 사악한 남심과 우울한 여심이 만난다면.twt926 XG05.12 21:1181826
이슈·소식 광복절 하루 전 히로시마에서 공연하는 케이팝 아이돌112 Twenty_Four05.12 21:2580297 2
유머·감동 요즘 00년생이 받는 취급101 뭉뭉해05.12 18:3489053 3
유머·감동 연애 못 해서 자존감 박살나면 드는 생각...139 Laniakea05.12 20:4780214 3
원만한 합의가 필요할 것 같은 아이돌... 탭탭 11:32 178 0
SM 아이돌 리더 하면 누가 제일 먼저 생각나?6 톡쏘네 11:21 957 0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엔딩.gif4 멍ㅇ멍이 소리 11:02 3493 0
이 냥텐츠 ㄹㅇ 미니베리 같다 311341_return 10:59 1152 0
정려원X위하준, 남산 데이트? '사제의 선 넘어 경로 이탈' (졸업) 하품하는햄스 10:57 1185 0
케이팝 역사상 제일 약빤거 같이 미친듯한 샘플링 곡 1위6 태래래래 10:52 4588 0
스압) 하버드와 서울대에서 강의해봤던 교수님이 말하는 하버드생과 서울대생 WD40 10:52 2262 0
한국 암내: 아 더러워 목욕좀 하고살지/ 외국인 암내: 오억?!7 편의점 붕어 10:50 6874 0
대학축제에 QWER 온다고 해서 난리난 건대 에타.jpg42 김규년 10:47 9471 2
[가사해석] Noel Gallag19세기의 마지막 생존자.jpgher's High .. 까까까 10:20 327 0
"내 안에 자궁을?" 전현무, '출산 거부' 여친에 깜짝[지구별로맨스]2 언더캐이지 10:01 4258 0
[가사해석]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 Co.. 까까까 9:58 397 0
배틀그라운드 출시 초기, 페북에서 핫했던 밀베 옥상 솔쿼드 영상 환조승연애 9:58 919 0
'지락실'을 이은 '지락이의 뛰뛰빵빵'…오는 24일 첫방송 게터기타 9:57 5561 0
조던 에니션 변기 본 사람..? 지상부유실험 9:56 818 0
옛날 양초타이머 와 요즘 양초 타이머9 민초의나라 9:56 8021 0
창틀에서 버섯이 자꾸 자라는데요.. +ordin 9:56 6066 0
1960년대 초등교육 ㅋㅋㅋ2 Tony Stark 9:56 2495 0
소 생간 먹고 7번 수술12 훈둥이. 9:56 13516 0
각국 단발좌 여신들 Twenty_Four 9:19 6105 0
전체 인기글 l 안내
5/13 11:34 ~ 5/13 11: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