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저세상 전개를 펼치고 있는 <장모님이 왜그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임신했어!!!!!”
“..?????”
(피식ㅋ)
“???”
“개소리하지마...”
“나... 무정자증이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 ㅋㅋㅋㅋㅋ
“헐!!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이거?!!! 미친 !!! 아 너무 재밌어!!!!!!!”
맨날 보다가화내면서 그래도 웃으면서 잘보는 열혈시청자 차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날
길을 가는데 경찰들이 어떤 남자를 쫓고 있음
이런거 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는 차현
태클을 걸어서 자빠뜨림 ㅋㅋㅋ
“야! 너 뭘 잘못했길래 그렇게 미친듯이 도망을가?”
“뭘 훔쳤어! 아님 만졌어!?”
“그런거 아니에요 좀 놔주세요 ㅠㅠ”
“너같으면 놔주겠냐???”
“너 아까 밀친거 여학생들이었어!
도망갈꺼면 조신하게 도망갈것이지 왜 죄없는 사람들ㅇ... 어..?”
근데 줘패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거임
알고보니까 <장모님이 왜그럴까> 악역 설지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설지환 맞지?
“??! 저 아세여..?”
(여기서 설지환은 매니저도 없고 소속사도 없는 무명임)
“미친놈 이거!!!!! 이거 연기가 아니었네!!! 야 너 드라마랑 현실을 구분을 못해???!!!!”
먼지나게 처맞는중인 설지환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드라마에서 무정자증이라고 현실에서도 무정자증이야??! 아니잖아!!!!!”
“와!!! 이거 이상한 사람네??!!!”
“이거 드라마에요...”
“뭐??”
“지금 촬영중이에여 ㅠㅠ..”
“? 뭐라는거야...”
“설지환씨 괜찮아요?”
알고보니 진짜 촬영중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입원한 설지환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만나고 보니까 존나 착하고 순둥순둥함.
그 와중에 열혈시청자 차현이 드라마 스포해달라니까
스포만은 안된다고 칼같이 거절하는 설지환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장모님이 왜그럴까>
“나 지금 장모님 만나러가 장모님한테 모든걸 말할거야”
“뭐??? 가지마!! 못가!!!”
“씨없는 수박인게 자랑이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사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김없이 악엽답게 쓰레기짓 하는중 ㅋㅋㅋ
환자들에게 둘러쌓여 <장모님이 왜그럴까> 시청중인 설지환과 환자들
“어머머ㅓ머!! 어떻게 저렇게 임신한 아내를 밀쳐???!”
“그게 아니구 제가 무정자증이거든요(해맑)”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럼 못쓰지 이사람아!!!” (퍽퍽)
(쭈굴...)
아주머니들께 등짝스매싱 당하는중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지금... 내 배우한테 뭐하시는거죠?”
“선생님 설지환 배우 1인실로 옮겨주세요. 지금 당장이요”
바로 1인실로 옮겨버리는 짱멋차현 ㅠㅠ
“감사합니다(꾸벅)
아까 내배우..! 해주셔가지고 정말 팬생긴 기분이었어요...”
“아니 뭐.....아까 그렇게 맞고 있으니까...
그리고 팬맞죠 뭐~ 나는 설지환씨 연기 좋아하니까...”
“진짜요...?”
매니저도 소속사도 없는 무명인데 처음으로 팬이라고 해주는 사람이 생겨서 기분이 좋음.
“...묘하게 신경쓰이는 타입이네”
순둥한 설지환이 묘하게 신경쓰이는 차현
겁나 쎄고 불의를 보면 못참고 매사에 당당한 차현과
순둥하고 조신한 키링남 설지환의 첫만남.
(이 글에서 럽라빼라는둥 다른 여여커플 언급 자제부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