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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네ll조회 917l
이 글은 4년 전 (2019/11/15) 게시물이에요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 봅니다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 부부가 일할때 아이를 케어해 주시고 집안일도 도와 주십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있고 아내는 일을 합니다

9시 출근 6시 퇴근 거의 고정입니다

저는 출퇴근이 일정치 않습니다

보통 8시출근 9시 퇴근입니다만 더빠를때도 있고 더 늦을때도 있습니다.

합가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내는 힘들다고 합니다.

힘든 점에 대해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아내는 평상시 늦잠을 거의 안 잡니다 (아내기준 늦잠의 기준은 아침 8시에서 10시입니다)

하지만 주말에 한번씩 피곤할때 늦잠을 자고 싶지만 부모님때문에 못그런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아이의 아침을 챙겨야 한다고요(저희부모님은 밥심으로 사시는 분이라

하루세끼 제시간에 식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자라고 했습니다. 두분이서 알아서 드실거라고.

하지만 아내는 그럼 당신이 차려드릴거냐고 묻습니다.

저는 평일에 피곤해서 주말엔 거의 늦잠입니다. (제 기준의 늦잠은 11시에서 2시입니다.)

저는 그냥 편히 생각하고 자면 될텐데

결국은 일어나서 밥을 차립니다(물론 저도 한번씩 일어나 아침을 차리기도 합니다)

2. 아내랑 한번씩 데이트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말저녁에 둘이 나가자고 합니다. 부모님이 계시니까요

근데 아내는 부모님 눈치가 보인답니다. 아이 맡겨놓고 나가기 그렇다고 싫다고 합니다

3. 아내는 평일에 학원을 다니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가라 했습니다. 또 아이핑계를 댑니다.

어른들 계시니 걱정말고 가라 하였지만 결국은 저녁도 해야되고 아이도 데려와야 한다며

저에게 볼멘소리를 합니다.



편하게 생각하고 지내면 좋겠는데 왜 그러지를 못하는 걸까요?

아내는 저보고 어떻게 편할수가 있냐고 따집니다

생각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내려놓고 편히 살면 두루 두루 좋을텐데...

저 세가지 모두 저는 아내의 생각이 조금만 바뀌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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