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국내 토종 브랜드를 자처한 의류업체가 유니클로 제품에 새 라벨을 덧대어 판매했다는 논란에 대해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의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는 22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고 "소비자의 제보로 유니클로 상표가 가려져 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해 실수를 인지하고 전 매장에서 즉각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한 유튜버가 이 매장에서 구입한 티셔츠의 라벨을 제거했더니 유니클로 상표가 있었다고 고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https://news.v.daum.net/v/20191122170059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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