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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2/10) 게시물이에요

'식당 흉기 난동', 아찔한 순간 … 출동 경찰, 지켜보기만

정영재 기자 / 2019-09-16

보도 원문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80291




https://www.youtube.com/watch?v=_jd05KwIeDc






[앵커]

식당에서 행패를 부려 체포됐던 남성이,

한 달 만에, 식당을 다시 찾아,

이번에는,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불과 100m 거리에 파출소가 있었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흉기를 든 남성이, 피해자를 위협하는 동안,

경찰은 그저 지켜보기만 했는데요.

당시 상황을, 정영재 기자가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자를 쓴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갑니다.

손에 쥔 돌을 던지고, 맥주병도 던집니다.

급기야, 흉기를 휘두르며 여성을 넘어뜨립니다.

지난 11일 저녁 8시 10분쯤,

충남 당진의 한 식당에서,

54살 조모 씨가,

식당 주인 정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정 씨는, 흉기에 3번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때마침 상황을 CCTV로 지켜보던 가족들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불과 100m 거리에서 출동한 경찰은,

조 씨가 행패를 부리고 나오자, 되레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그러곤, 조 씨를 쳐다만봤고,

이러는 사이, 조 씨는 다시 피해자를 위협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

범인이 나갔다 다시 들어올 때는, 이제 정말 죽었구나 생각하셨다고…]

경찰은,

조 씨가 흉기를 스스로 내려놓자, 그제서야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수갑도 채우지 않았습니다.

조 씨는, 한 달 전,

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체포됐는데,

이에 앙심을 품고, 정 씨를 위협해왔습니다.

[피해자 가족 :

경찰에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자녀들이, ( 어머니가 ) 걱정돼서 CCTV를 설치한 거예요.]

당진 경찰서 측은,

흉기를 든 피의자를 진정시키려고, 계속 설득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출동했던 경찰관을 대기 발령 조치하고, 자체 감사에도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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