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로스쿨생만 가입할 수 있는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로이너스에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직 변호사가 <변호사가 되면 좋은 점>이라는 글을 올려 이슈가 되었는데, 해당 내용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1. 어딜가든 존중받을 수 있어 좋다
“변호사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가장 큰 변화로 직함에 무조건 '님'자가 붙는 거는 교수님 선생님 정도, 변호사도 변호사님 소리를 어디서든 무조건 들을 수 있습니다."
“회의 등에 참여했을 때 변호사인 걸 알게 되면 하다 못해 외국인들도 존중하고 일단 귀담아 들어줘요. 예전과 달리 변호사가 된 이후엔 한마디의 무게가 달라진다는걸 느낄 수 있을겁니다"
2.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연락해 오고 도울 수 있다
“가족이든 친지든 친구든 지금까지 법 없이도 살 것 같던 사람들이 온갖 종류의 가벼운 법적 고민거리를 가지고 연락이 옵니다. 한마디 한마디 귀 기울이며 해결책을 얻고 싶어합니다. 처음엔 뿌듯한데 갈수록 귀찮아지도 해요"
3. 돈만 생각하지 않으면 뭐든지 할 기회가 많습니다.
"변호사를 필요로 하는 온갖 명예직들이 많습니다. 진짜 권력이 생기는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있어요. 정당 사회단체 정부기관에서 온갖 위원을 맡아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노블리스 회원 가입이 가능합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노블리스 등급에 당연히 가입이 가능하게 됩니다. 대기업 직원으로는 쫓아오지 못할 자리에요"
5. 마이너스 통장 한도가 1억입니다
“대기업 직원이나 기타 공무원의 추종을 불허하는 혜택입니다. 게다가 대출이자가 초저리여서 이자를 들으면 다들 기절해요. 실제로 연 4.02%로 1억원을 빌릴 수 있습니다."(2014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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