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코아호텔
1985년 지어진 전주 유일의 특급호텔
전주에 쌍방울 레이더스가 있었을 당시 원정팀의 숙소로 이용됐는데, 선수들 사이에서 귀신 목격담이 많이 돌았음.
침대에 정체불명의 여성이 앉아있었다던가, 귀신 잡으려고 염불을 외웠는데 침대가 갑자기 흔들렸다던가...
당시 쌍방울이 세운 홈 17연승 대기록이 귀신 덕분(?)이었다는 말도 있었고, 하도 귀신 보도가 많이 나오니까 호텔측이 언론중재위에 언론사들을 제소하기까지 했음. 현대는 선수들이 코아호텔을 기피하는 바람에 원정숙소를 대전 유성에 잡기도 했음.
귀신때문은 아니지만 코아호텔은 2011년에 경영난으로 폐업했고, 이랜드에서 건물을 인수했지만 아직까지 방치중이어서 도심 속 흉물이 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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