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준비가 안되었지만 그래도 말할게.
여기 앉아 이 글을 쓰려고 할때마다 난 형과 조카인 지지, 그리고 우리의 우정/의리/형제애가 떠올라 눈물이 흐르기 시작해.
나는 필리를 떠나 LA로 돌아오는 일요일 아침에 형의 목소리를 들었었지.
난 그게 우리의 마지막 대화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
제기랄!! 형 난 지금 너무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너졌어.
사랑해 내 큰 형. 바네사와 아이들에게도 내 걱정하는 마음을 보내.
나 형의 레거시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할게!
형은 나와 모든 사람들 특히 레이커네이션에게 너무도 큰 의미고 이 비극을 어깨에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내 책임일거야!
형 제발 천국에서 내게 힘을 주고 나를 지켜봐 줘! 여긴 내가 책임질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지만 견딜 수 없을것 같아서 지금은 할 수 없어. 우리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잘 있어 형!
-----------
원래 제가 아는 르브론이었다면 진작에 올렸을 터인데...
르브론도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변경한 프로필 사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