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 합의한 사전예약기간 이제서야 늘려..신사협정 깨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삼성전자는 25일 갤럭시 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 기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가입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예약하기를 꺼리고, 대면 접촉이 줄어드는 분위기 탓에 사전 예약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앞서 이통3사는 스마트폰 시장의 과열을 줄이기 위해 갤럭시 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 기간을 2주에서 1주로 줄이는 데 합의하고,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기로 했다.
사전 예약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통3사와 삼성전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지급되는 사은품도 3월 3일까지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22517462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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