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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ll조회 1586l
이 글은 4년 전 (2020/2/26) 게시물이에요
노미 되는 것만으로도 작품성은 어느 정도 보장 받았다는 한국대중음악상 (한대음) 

 

 

Rookie of the year (칭따오 올해의 신인)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ITZY(있지) 

 

케이팝 아이돌 산업의 핵심이 콘셉트라고 한다면, 이것은 결국 특정한 세대의 ‘상’을 어떻게 읽어내고 표현할 것인가의 문제다. 앞선 세대와 다른 나, 친구들과도 다른 나, 사랑에 목매지 않는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나,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나, 나 자신에게 기죽지 말라고 말하는 나 등 ‘I love myself’라는 메시지를 던진 ITZY는 다음 세대의 화두를 성공적으로 콘셉트화했다는 점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꼽을만하다. 중요한 것은 ‘그래서 뭐가 어떻게 다른가’보다, 나는 다르다는 선언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선정위원 황효진 

 

 

 

Best Modern Rock – Album (최우수 모던록 – 음반)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잔나비 [전설] 

 

잔나비의 성취는 정교한 음악에 기인했다. 노래마다 생생히 살아있는 멜로디와 우리말 고유의 서정성을 섬세하게 담은 노랫말, 그룹의 색깔을 결정한 빈티지 음향이 완벽히 어울렸다.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한 연출 역시 근사했다. 독보적이라고 할 만한 보컬 최정훈의 표현력은 음악을 완성한 결정적 요소다. 이 앨범은 ‘힙’과 세련미 추구에 밀려 잠시 잊고 있던 대중의 가요 감수성을 되살렸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의 흥행 이후 가요계에 레트로 발라드, 긴 노래 제목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이 이를 방증한다. [전설]은 2019년 음악계의 판도를 바꿨다. 

선정위원 정민재 

 

 

 

Best Modern Rock – Song 

최우수 모던록 – 노래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좋은 곡은 취향을 뛰어넘어 대중의 감성을 울리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잔나비는 이 곡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으며 좋은 곡의 보편성을 증명했다. 8090 발라드를 자연스럽게 소환하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그 위에 실린 감각적이면서도 따뜻한 가사, 여기에 이를 훌륭하게 소화하는 보컬까지 더해지니 당해낼 재간이 없다. 세상에 히트곡은 많다. 그러나 대중에게 오랜 시간 긴 여운을 남기는 곡은 드물다. 이 곡은 그런 드문 곡 중의 하나였다. 

선정위원 정진영 

 

 

 

Best Pop – Album 최우수 팝 – 음반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AKMU(악동뮤지션) [항해] 

 

진부한 표현이지만 ‘눈부신 성장’과 ‘단단한 성숙’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앨범. 그 앞에 ‘여전히 신선하고 매력적이며 근사한’이라는 수식어도 더하고 싶다. 가장 설레고 찬란한 시절, ‘20대’ 악뮤의 현재를 고스란히 담은 수작. 다채롭게 넘나드는 장르의 변주와 ‘물 만난’ 보컬, 한층 짙어진 감성까지, ‘올해의 팝 앨범’에서 빠질 수 없는 인상적인 작품. 

선정위원 김윤미 

 

 

백예린 [Our love is great] 

2019년 가장 빛나는 목소리 백예린과 가장 창의적인 프로듀서 구름이 함께 완성한 그레이트한 앨범. 두 사람은 (이 험난한 가요판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함께 만들며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가장 잘 맞는 음악을 만드는 법을 터득했고, 그 결과물은 그대로 대중에게 축복처럼 다가왔다. 그 결정적인 음악들이 바로 이 앨범 [Our love is great]에 담겼다. 이 아름다운 음악들이 음원 차트에 머무르는 기간만큼 한국 대중가요의 수준도 그만큼 올라갔다. 

선정위원 권석정 

 

 

태연(TAEYEON) [TAEYEON The 2nd Album ‘Purpose’] 

‘아이돌 출신 보컬리스트들은 기획사에서 배운 대로만 부르다 보니 개성이 부족하다.’ 이와 같은 고정 관념은 사실 어느 정도 맞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아이돌로서, 가수로서,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 맛 본 태연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제 그녀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공감과 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런 목소리가 ‘Better Babe’, ‘Find Me’, ‘Gravity’, ‘사계’와 같은 훌륭한 곡과 만날 때, 그 힘은 배가된다. 2019년 한국 팝음악을 대표할 만한 작품이다. 

선정위원 이규탁 

 

 

 

Best Pop – Song 최우수 팝 – 노래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여자)아이들 ‘LION’ 

 

‘LION’을 들으며 한 곡의 노래가 담을 수 있는 메시지와 가능성의 크기에 대해 생각한다. 이제는 구태와 피로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던져진 이 야생의 노래는 (여자)아이들이라는 그룹은 물론, 전소연이라는 불세출의 프로듀서를, 매스미디어를 통해 숨 쉬듯 대상화되는 여성 아이돌을, 이 땅의 젊은 여성들을 사자왕을 위해 준비된 왕좌로 기꺼이 끌어 올린다. 지금껏 자신의 것이 아니라 생각했을 것이 분명한 왕관의 무게가, 이들에게는 너무도 가벼워만 보인다. 

선정위원 김윤하 

 

 

AKMU(악동뮤지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발랄함과 섬세한 감정을 모두 잘 표현하는 이수현의 보컬 실력과 좋은 멜로디를 만들 줄 아는 이찬혁의 작곡 능력의 조화로 악동뮤지션은 꾸준히 대중성과 음악성의 균형을 맞춘 결과물을 발표해왔다. 드디어 ‘성인다운 감성'을 제대로 꺼내놓기 시작한 앨범 [항해]의 타이틀곡으로서, 이 노래는 좋은 보컬, 멜로디, 편곡의 삼위일체를 이룬 2019년의 대표 팝 발라드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화려한 치장보다는 오직 두 사람의 보컬 속 감정에 듣는 이가 따라갈 수 있게 조력하는 편곡도 빛난다. 

선정위원 김성환 

 

 

ITZY(있지) ‘달라달라’ 

 

ITZY의 데뷔곡은 아이돌 팝의 근원 중 틴 팝(Teen Pop)이 있다는, 당연하지만 케이팝이 고도화되면서 주목에서 멀어지고 있었던 사실을 오랜만에 상기시킨다. 의미보다는 느낌을 중시하는 아귀가 맞지 않는 노랫말, 근거 따윈 필요 없다는 듯한 자기 긍정, '내 맘대로 살 거니 말리지말'라는 짜증이 모두 모였을 때, 그것은 이 모든 것이 '전략'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마저 뛰어넘어 오직 십대만이 구현할 수 있는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그 폭발이 전달하는 즐거움을 긍정하든 부정하든, 우리는 여기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선정위원 정구원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그동안 방탄소년단이 발표했던 트랙 중에서 가장 이타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을 꼽으라면 단연 이 트랙이 될 것이다. ‘LOVE YOURSELF’ 이후에 그들은 사랑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개개인을 향한 관심을 가사에 담으면서 팀의 정체성을 사회 안으로 한 발짝 더 확장한다. 전작인 ‘DNA’, ‘FAKE LOVE’ 등에 비해 Halsey를 포함한 8명의 캐릭터가 하나로 합쳐지도록 부드럽게 믹스한 이 트랙은 여전히 그들만의 방식으로 짜임새 좋은 한 권의 소설을,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만들어낸다. 지금,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음악산업에서 ‘완성도’와 ‘확장성’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울 때 가장 우선으로 들려야 할 이름이다. 

선정위원 박희아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감각적 편곡의 알앤비와 대중적 멜로디의 애틋한 감성까지, 요즘 세대 취향과 보편적 호소력을 균형 있게 조화시킨 수작이다. 부드러운 목소리의 여운 짙은 호소력도 빛을 발하며 프로듀싱 파트너 구름과 합작한 작곡 편곡도 올해를 대표할 만한 완성도였다. 

선정위원 이대화 

 

 

 

 

★대상★ - Song of the year 올해의 노래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AKMU(악동뮤지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악동뮤지션의 성장과 발전을 입증하는 곡이다. 이찬혁의 입대로 인한 공백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처음부터 재기발랄 완성형에 가까웠던 남매에게 시간은 원숙함을 선물로 주었다. 찬혁의 송라이팅은 깊이를 더했고, 이를 소화하는 수현의 목소리도 한결 성숙해졌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할 수 있느냐는 오래된 질문에 대해 2019년 악동뮤지션은 이 노래로 답했다. 올해의 이별노래, 혹은 사랑노래. 

선정위원 정일서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케이팝의 국제적인 성공은 단순히 ‘한국 음악의 해외 시장 진입’을 넘어, 한국대중음악이 ‘한국’이라는 지역 범주를 넘어 글로벌 음악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포함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싱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이러한 흐름의 촉매이자 결과물이다. 이 노래가 제작유통향유되는 일련의 과정은 2019년 현재 케이팝과 한국대중음악이 음악적산업적으로 모두 얼마나 글로벌하게 변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선정위원 이규탁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시티팝을 앞세운 레트로 열풍과 R&B 장르 선전이 이어진 2019년, 반대급부에서는 그에 대한 피로감 역시 몰려오던 시기에 나온 이 노래의 성공은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대형기획사 공채 연습생 출신으로 세상에 나왔지만 결국 자기만의 노래로 존재감을 키운 백예린의 개성과 트렌드를 조화롭게 채용한 균형감, 아름다운 멜로디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루 갖춘 훌륭한 팝의 자격까지. 한 해를 대표할 여러 노래 중 대중성과 작품성 양면 모두 빼어났던 노래로 첫손에 꼽고 싶다. 

선정위원 욱 

 

 

 

 

★대상★ - Musician of the year 올해의 음악인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BTS) 

 

철저하게 기획된 서사적 흐름 안에서, 방탄소년단은 매번 아이돌의 틀을 아슬하게 유지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 결과, 세 번째로 올해의 음악인 후보가 된 그들의 손에는 아시아의 아티스트 중 누구도 받지 못했던 서구권 주요 음악 시상식의 여러 상패가 쥐여졌다. 지금 이 팀은 두말할 것 없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써나가는, 유일무이한 팀이다. 자격은 충분하다. 덧붙일 말이 없다. 

선정위원 박희아 

 

백예린 

 

연중 그의 작업들은 하나같이 더없는 우아함과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채울 때와 비울 때, 가져올 것들과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움직이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는 매캐한 로맨티시즘으로 채워진 개성적인 음악 세계를 완결성 있게 제시해냈다. 개성과 대중성, 작품성이 약속이나 한 듯 백예린이란 이름 앞에 만나게 된 것은 그가 만들어낸 팝 음악으로서의 아름다움 때문이다. 

선정위원 미묘 

 

잔나비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 추억 속 어딘가를 건드리는 가사, 이 모든 요소를 버무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사운드. 잔나비는 좋은 음악은 취향을 넘어 보편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세대를 아우른다"는 흔한 말은 현실에선 환상에 가깝다. 맛집도 의견이 갈리는데 성별, 연령, 직업, 성격 등에 따라 다양하게 갈리는 취향을 모두 맞출 수 있다는 말이 환상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잔나비는 이런 환상을 현실에서도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한 해를 빛냈다. 

선정위원 정진영 

 

 

 

 

★대상★,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음반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 후보로 노미된 아이돌&대중가수들+선정 이유.jpg | 인스티즈 

백예린 [Our love is great] 

 

앨범을 열자마자 공기 중으로 퍼지는 포근한 기운. [Our love is great]는 세상에 음악이 존재한 이래 수도 없이 변주되어 온 사랑에 대한 유구한 탐구와 열망을 마음의 모양 그대로 순수하게 그려낸다. 그리고 그 순수함은 공기를 타고 지금을 사는 사람과 사람들 사이 기적처럼 내려앉았다. 각종 비리와 권모술수로 어지러웠던 2019년을 사랑과 음악이 가진 힘으로 기품 있게 감싸 안아준 한 장의 앨범. 

선정위원 김윤하 

 

 

잔나비 [전설] 

 

[전설]은 서툴고 어수룩할 수밖에 없는 청춘을 그린 스케치다. 잔나비는 사랑에 노련하지 못한 연인, 성년의 무게가 버거운 아이, 빛보다 어둠을 갈망하는 소년을 노래한다. 공통 주제는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모두가 경험하게 될 인생의 문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 이들은 스스로의 경험에 근거한 설득력 있는 언어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빼어난 멜로디, 팝 감수성, 진중한 메시지. 충분히 앨범 단위로 기억될 만한 수작이다. 

선정위원 이경준 

 

 

수상결과는 2월 27일 목요일 12:00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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