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산 진단키트 또 무더기 불량... 스페인 수입중단, 반품 요청

중국산 키트

체코 망신이어

스페인 수입 긴급중단

26일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마드리드 시정부는 중국 선전(深) 바이오이지테크놀로지사에서 수입한

코로나19 진단 키트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보건부는 이 회사에 제품 교체를 요청한 상태다.

이 신문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 정부가 이 회사로부터 주문한 진단 키트는 34만 개에 달한다.

이 회사는 당초 검사의 정확도가 80%에 달한다고 선전해 물건을 팔았다.

그러나 스페인의 대표 연구기관인 스페인감염병학회(SEIMC) 검증 결과,

실제 정확도는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 25일 중국과 진단 키트 550만 개,

마스크 5억5000만 개, 인공호흡기 950대를 포함한 4억3200만 유로(약 5700억 원) 규모의

의료용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스페인의 제1야당인 국민당의 파블로 카사도 대표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왜 진단 키트를 검증하지 않았는지 설명해야 한다”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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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얼마전 씨젠 대표 인터뷰

씨젠 천종윤 대표는

"진단 키트가 수출되는 이탈리아·영국·프랑스·이스라엘 등 많은 나라가

지금 저희들에만 완전히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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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들중 덩치가큰

이탈리아,영국,프랑스는 모두 한국제품에만 의존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짐

독일또한 한국의 다른 기업에게 장비를 수급받고 있음

공급국가중에 스페인만 없어서 의아했는데 싼값에 중국산 키트 쓰다가 저리됨

참고로 체코도 중국꺼 받아 썻다가 검증과정에서 오진률 너무 높아서 반품하고

한국정부한테 한국기업 이어달라고 줄서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