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야
내가 학폭으로 신고한 가해자 아빠가 우리 아빠 회사로 전화해서 아빠한테 협박하고 아빠 회사로 찾아가서 깽판쳤대...
다행히 우리아빠는 그때 잠시 외근나가서 없었어....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빠 개인폰번호도 알아내서 전화하고 협박하고 그랬대.....
내생각엔 학생부쌤이 좀 가해자 편이거든? 가해자 중 한명 학부모가 학교위원회?인가 그래..그래서 알려준거같긴한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냐?
진짜로 나 너무 화나서 못 참겠어 진짜로 내가 피해자고 걔가 가해자인데 이건 아니지않아?
아니 그래 솔직히 걔가 나 때리고 그런건 아니야 그냥 애들한테 나랑 놀지말란식으로 경고, 협박하고 앞담 뒷담은 기본이고 공부잘하는 학부모들끼리는 다 알잖아 그렇게 전화 돌리고, 남자애들시켜서 나 때려달라고 부탁해서 걔네들이 내 뒤에서 나 때리는 시늉하고 어깨빵치고......
솔직히 어떻게보면 왜 이거가지고 신고해? 할 수도 있겠지만 난 정말 자퇴도 진지하게 생각해볼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 진짜 학교가 정말 매일매일이 지옥같고 못살겠어서 신고한건데ㅋㅋ앞에서 말했다싶이 학교쌤도 내편은 아니더라ㅋㅋ 그래서 난 졸업하기만 기다리는 중이야
조용히 졸업하고 가려고했는데 저 년이 우리아빠 괴롭힌거때문에 조용히 못 지나가겠다진짜ㅋㅋㅋ
내꿈은 저년 대학 방해하는건데 징계 별로 안나올것같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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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소비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