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을 아예 보지 않은 아카데미 유권자들

오스카 전문가 중 하나인 Will Mavity에 따르면 자신의 믿을만한 소식통인 한 프로듀서가 말하길

(누가 캐묻자 직접 이름까지 밝힘)

자신이 알고 있는 17명의 아카데미 유권자가 자막이 달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직 기생충을 보지 않았다고 함


아카데미 전체 회원 8천명 이상중의 17명이랑 숫자는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질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실태 정도는 파악할수 있다고 볼 때 이는 다소 충격적인 수치

[forthelooqueue]

이번에 그 anglo-american에 맞춰진 미디어 독점에 관해서 페이퍼 썼는데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이 어떻게 이런 점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
진짜 충격이었던게 자막 있는 영화에 관한 설문 조사 보고 quote 했거든 답변이 그냥 자막 읽는 게 싫다/귀찮다 부터 시작해서 영어를 안 쓰는 영화들은 미국/영국 거보다 재미가 없다, 캐릭터가 별로다 등등 좀 무지한 답변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야_돈]

반말앙돼욤!

[forthelooqueue]

학 감사함다! 수정했어요!

[야_돈]

☺️

[이 훈이]

개인적으로 상업영화는 저도 자막 보는거 귀찮아해서 (영상에 집중을 못함 ㅠㅠ)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가 아니라면 잘 보지도 않고 흥미도 안가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없게 느껴져요. 다만 저는 아카데미 유권자가 아니니 상관없을 뿐이죠 ㅎㅎ

[JAMES BYRON DEAN]

자막 보는 게 일상인 저로서는 참 이해가 안 갑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아카데미 유권자들이 말이죠

[피카츄꼬리끝까만부분]

2222..

[아니우에오]

가만보면 쟤네가 우리보다 바보같을때 많은거같음

[구준표가보라구준표]

일반인이면 뭘보든 어떻게보든 상관없는데 아카데미 유권자가 자막이면 안본다니...요..ㅋㅋㅋㅋ......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