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1일 화요일
당시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는 여느 때처럼 외부 행사 일정으로 어느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책 읽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음.
그 때! 비서가 엄청 급하게 뛰어와 조지 부시에게 건넨 한 마디
각하, 미국 본토가 공격당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직후 조지 부시 표정 ㅎㄷㄷ...
그래...니들이 우릴 공격했다 이거지?
(애들 앞이라 표정 관리 한다는 말도 있었음.)
이 때 당시 우리나라도 시차 때문에 당시 밤 10시 반? 정도 된 시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방송사에서 방송중단 하고 긴급속보로 보낼 정도로 심각한 대규모 테러였음.
(난 당시에 MBC 드라마 선희진희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드라마 중단되고 긴급속보로 MBC 뉴스 데스크 남자앵커가 나와서 미국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다며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하물며 이 때 미국한테 맨날 욕하며 아가리 털기 시전 하던 북한 마저 자기들이라고 오해받을까봐 몸사리며 테러는 강력 규탄 해야 한다며 은근 자기네들이 한 짓 아니라는 것을 간접 혹은 직접적으로 뉴스에 내보내고 할 정도...
미국 대테러 911 사건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요약 설명 첨부함.
그리고
이 대테러를 일으킨 범죄자는
오사마 빈 라덴
2011년 5월 당시 미국 대통령 오바마 산하 지휘아래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외곽에 있는 한 가옥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였다.
미국 911 테러
사망자수 2996명 (테러범 19명 포함)
부상자수 최소 6261명
(위 사진은 911테러 당시 미국 영공상에 있던 비행기들 강제착륙하는 사진)
911테러로 빌딩이 무너지자마자 미국 영공상에 있던 모든 비행기들 (무려 4,200대) 강제 착륙함.
빌딩으로 비행기가 격추하자마자 찍힌 모습의 사진
저 빌딩 근처에 있던 미국 시민들은 처음에 비행기 1대가 빌딩과 충돌했을 때는 그저 단순한 항공사고로 여겼으나 바로 이어서 2번째 비행기가 다른 빌딩에 충돌하자 그 때서야 단순한 항공사고가 아닌 테러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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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떠나 죄없는 소중한 가족을 가진 일반시민들 및 경찰관, 소방관, 응급구조원 등등 어느 때와 다름없이 각자 자기 자리 위치에서 평범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너무나도 귀한 생명들이 사라져서 안타까워서 글 써봄.
요즘 같은 상황에서 저런 테러는 아무리 국가안보 국방이 잘되어 있는 나라라 해도 솔직히 어느 나라도 안전할 수 없다고 봄.
동국대 대나무숲 "형, 그때 왜 안아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