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을 인정해 파장을 일으킨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안(34) 부부 결국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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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 지난 4월부터 이혼 준비를 해왔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4월 1일 “안이 3월 31일 이혼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두 번째 불륜이 발각됐을 당시 두 사람은 별거 중이었지만, 안이 외출한 사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집에 들어왔고 두 사람은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다.
매체는 “이 사건 전까지는 안이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화상통화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려줬지만 예고도 없이 귀가한 남편에게 불신이 들어 대화를 할 수 없다고 판단, 이혼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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