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로 제작진이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2심 공판준비기일이 잡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사기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등을 선고 받은 안준영PD, 김용범CP에 대한 2심 공판준비기일을 28일 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지난 5월 29일 안준영PD에게 징역 2년, 추징금 3600여만원, 김용범CP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이후 검찰은 안준영PD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피고인 측도 1심 재판 결과에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항소심으로 넘겨졌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81110012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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