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미노 피자 - 페페로니
페페로니는 어디가 최고냐? 하면 단연코 도미노를 외치겠다
꼬릿하고 짭짤하면서 결정적으로 진한 토마토 소스향이 풍기는 이 피자는
가장 미국스러운 피자맛이 난다
프리미엄피자고 뭐고 이게 제일 낫다
다만 도미노는 도우맛에서는 최하위를 주고 싶다.. 쫄깃함도 촉촉함도 부족하다
포테이토나 알로하 하와이안도 맛있다
2. 파파존스 - 존스 페이버릿 치즈롤
한국 피자 특유의 단맛이 거의 없는 피자브랜드
창립자가 가장 좋아했다는 메뉴인 존스 페이버릿은
위에 뿌려진 파마산 치즈와 곳곳에 녹아든 체더치즈가 굉장히 꼬릿한 향을 구현한다
여기에 화룡점정은 치즈롤 옵션추가!
가히 환상의 맛 (살찔거같은 맛)
도미노에 비해 치즈가 향이나 탄력은 좀 부족하지만 더 부드럽고 많이준다
미국식 한국식도 아닌 어중간한 슈퍼파파스는 비추
존스페이버릿은 라지부터 주문가능하니 혼자라면 꿩대신 닭으로 올미트 ㄱㄱ
3. 피자헛 - 팬피자 아무거나
저 통통한 자태를 보라..
토핑이나 치즈에선 별다른게 없지만 도우맛에서 위 둘을 압살한다
후라이팬같은 틀에 버터를 넣고 오븐에서 거의 튀긴 피자라
밑바닭이 기름을 그득히 머금은 고로케의 식감이 난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양심없이 피자를 튀긴 셈
토핑은 뭐든 큰 상관없다 (근데 페페로니 먹을거면 도미노 ㄱㄱ)
피자헛에서도 팬피자 매니아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팬피자 멤버쉽까지 운영중이다
그 외에 가아끔 먹으면 맛있는데 자주 먹으면 달고 느끼해서 물리는 알볼로 어깨피자도 있다
미스터 피자는 잘 안먹어봐서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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