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못하고 침대 하나를 2~3명이서 번갈아 쓴다.
야외활동도 못하고, 햇빛도 못받고 환기도 안되고
정신적으로 미쳐버린다.
아파트 40평도 안되는 공간에 사람이 최소 30명
이상이라서 사생활 따윈 없음.
화장실에서 한명은 세수하고 한명은 옆에서 똥싸는게
일상이라고 함.
매년 선발하는 잠수함 승조원 지원률은 항상 미달되며
충원률을 채우기 위해 각 부대에서 인원을 강제차출해
후보자로 보내는데 후보자들이 어떻게든 떨어져
보려고 발악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함...
그렇다고 진급이 잘되느냐? 예전에는 잘됐는데
요즘은 예전만큼은 아니라고 함.
잠수함 근무했다가 정신병 걸려서 제발 부대옮겨달라고
사정해도 그런 이유로 부대 옮기면 다른 사람들도
다 옮긴다고 위에서 거부해서 사실상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역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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