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오정 기자]
"4명이라 괜찮다고?"
생일을 맞이한 엑소(EXO) 멤버 카이가 방역 수칙 관련 발언으로 비판받고 있다. 개인의 경솔함도 문제지만 이미 수많은 연예인이 비난받았음에도 계속되는 '이 시국' 모임 전시가 시사하는 것은 무엇일까.
1월 14일 새벽, 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자신의 생일 기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진행된 카이의 라이브에 팬들은 기쁜 마음으로 함께 생일을 축하했지만 팬들의 기쁨은 순간 걱정으로 뒤바뀌었다. 카이의 발언과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맨 처음 홀로 팬들과 인사하던 카이는 "요즘 5명 이상 모이면 안 되는 건강 수칙(방역 수칙)이 있지 않느냐. 그래서 조촐하게 4명이서, 4명까지 다 가능하거든요? 뭐든지. 그래서 친구와 함께 조촐하게 생일을 보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2.5단계 방역 수칙 중 하나인 5인 이상의 소모임 금지라는 항목을 언급하며 5명이 아닌 4명임을 강조했지만, 이는 수칙의 취지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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