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얼굴은 몇살까지 유효할까요?

[CocaCola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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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릅쭈릅]

예쁘장한게 아니라 헉 소리나게 예쁜 사람한테는 주변에서 베푸는 호의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ㅠㅠ 저런 마음 드는 것도 이해는 가요

[타조가 뭔지도 몰라 반사]

명문대에 진학할 정도면 친구분이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얼굴로 혜택을 받아 모든 일이 쉽게 풀린다고 치부해버리시네요...
외모가 출중하면 거저먹는다는 식으로 그 사람의 노력이 저평가되는 일이 잦은 것 같아요

[오마이옵티머스]

잘생긴게 죽을때까지 이득이듯이 예쁜것도 죽을때까지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m3m]

못생겼다고 해서 인생이 잘안풀리진 않잖아요. 얼굴 덕 보는 친구는 덕 보라고 하고 본인은 본인 인생에서 성취할 수 있는 걸 성취하면 됩니다. 물론 부럽고 억울한 마음이 들긴 하겠지만, 결국 그 마음에 상처를 받는 건 내 자신이에요. 힘들지만 마인드컨트롤하면서 사는 게 제일 편합니다. 저도 왜 내 얼굴은 이렇지 한탄하고 이쁘고 잘생긴 애들을 보며 부럽다고만 생각했는데, 내려놓고 나니까 오히려 사람들도 저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오고 도움도 많이 주고 그러더라고요.

[몽총이ㅇㅅㅇ]

음? 제가 나름 제일 좋다는 명문대 다녀봤는데 그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교수님 눈에 띄였고 과외가 끊이지 않는다는 건 예쁜것과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과연 교수님께 예쁨받고 혜택도 많이 받은 그 친구의 스펙이 명문대 졸업장 말곤 진짜 없을까요?

[아항항항]

222

[레드카드]

33 이쁜 것 뿐만 아니라 잘 하니까 과외도 계속 하고 그런 것 같아요

[네?머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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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t26]

얼굴은 중요한게아니라 본인이 잘해서 예쁨받는것 같은데...

[우체통]

근데 뭐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의 특징, 부유하게 자라서 고생 한번 안하고 곱게 자란 사람의 특징
이런 것들처럼 항상 호의를 받고 살다보면 그게 성격이나 분위기에도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싶기는 해요
못생겼다고 눈치 받고 살다보니 의식 안하려고 해도 자꾸 눈치를 보게 된다, 집에서 고슴도치 자식으로 자라서 자존감 높았는데 밖에서 놀림받고 자꾸 자존감 떨어지고 성격이 변하는거 같다
이런 얘기들 보면 확실히 크게 좌절이나 남들의 악의를 받아보지 못한 긍정적인 경험들이 자신감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그게 더 그 사람을 가치있어 보이게 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혀나사랑해결혼하자]

김혜수봐라 쉰살도 충분히 이쁠 수 있음. 크리스마스케익이라는건 크리스마스케익이 아니라 원래 그냥 그랬던거

[노랑노랑]

혹시 크리스마스 케익 비유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까용...?? 너무 궁금해서요!!

[눅눅한 감자튀김]

여자 나이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다는 비유예요
24살 크리스마스이브에 제일 비싸고 25살 크리스마스가 막바지고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똥값 된다는

[노랑노랑]

와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

[닭발조아]

진짜 누가만든건지 어이가없는 비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짝좌짝]

평생 갑니다

[와르르르]

본문 찾아봤는데 몇몇가지는 확실히 외모덕을 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겐 추하게 느껴질 저 심리도 아주 이해가지 않는것도 아니고 글쓴 분이 그냥 친구를 놓았으면 하네요 서로 안좋아질 수밖에 없는...

[밤맛양갱]

이쁜건 평생가요

[고양이로소이다]

예쁜 얼굴은 평생 갑니다. 할아버지들도 얼굴 고우신 할머니들 좋아하시더라구요

[도쯔요]

예쁜건 평생 가는 거고 친구는 외모외에도 가진게 많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