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안봐도 상관없을 인물소개
은정(전여빈)은 죽은 남자친구 홍대의 환영을 보는 상황임
상수 얘기나 합시다
은정 뭔. (뭔 얘기)
상수 그냥...여태 말 안했던 자기 얘기?
은정과 상수는 여러 얘기를 나눔
실제 장면엔 대사 대신 배경음만 들리지만 서로의 얘길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듯한 모습들이 지나감
둘은, 은정이는 상수와 무슨 얘길 나눴을까
얼마동안 얘기를 나눈 후 건배를 제안하는 상수
상수 Here's looking at you, kid
상수 : 카사블랑카에 나온 대산데, 우리나라에서 참 멋지게 번역됐지
상수 : 당신의 눈에 뭐가 보이든,
상수 : 나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웃는 은정
은정 : ...떼
은정이에게 상수의 잔잔한 위로는 편안한 위로가 되었을 거라 생각함
극중에서 은정은 대부분을 표정없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 장면에서의 미소가 굉장히 편안하게 느껴짐
상수한테 장난치고 웃는 은정이로 마무리
문제시 빛과 같은 속도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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