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동하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글이 올라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 사진: KBS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동하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4일(오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하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한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난 지금 91년생으로 31살이고, 김형규(동하 본명)는 빠른 92년생이라 같은 학년이었다. 김형규와 같은 반인 적도, 친분이 있지도 않다는 것을 먼저 밝힌다. 김형규에게 폭행을 당한 장소는 학교가 아닌 외부였다. 이유는 내가 김형규를 꼬라봤다는 것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옆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분이 있었다. 오죽했으면 나한테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걸 여성분이 말리셔서 그 자리를 떴다. 장소가 유동 인구가 많은 몰이었던 까닭에 두려움 못지않게 수치심도 굉장히 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소 그와 그의 형에 관련된 빡센 소문을 들은 적 있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그 다음부터는 학교에서 어떻게든 눈에 띄지 않으려고 숨어다녀야 했다. 다행히 김형규와 같은 반이 아니었고, 평소 말 한 번 섞어본 사이가 아니었기에 그의 기억에서 잊힐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http://www.beffreport.com/news/articleView.html?idxno=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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