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세븐틴 비니ll조회 1298l
이 글은 3년 전 (2021/3/09) 게시물이에요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환골탈퇴의 각오로 고객님들의 신뢰 회복에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인스티즈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강원기입니다. 

 

메이플스토리를 아껴 주시는 고객님들께 너무나도 큰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번 추가 옵션 사태를 계기로 고객님들이 메이플스토리에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을 절실히 깨닫고 있으며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메이플스토리가 될 수 있도록 질타해주신 고객님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더 이상 이번과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메이플스토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보다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더 나아가서 넥슨 게임의 확률 공개는 메이플스토리 고객님의 귀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번 공지를 시작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을 고객님께 약속드립니다.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합니다.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라이브 서비스의 기반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검증은 소홀히 한 채, 새로운 컨텐츠 추가에만 집중을 해왔습니다. 부끄럽지만, 과거에 개발된 컨텐츠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고, 라이브 게임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히스토리 관리, 시스템 명세화를 위한 노력도 부족했습니다. 그 결과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많은 실망감을 안겨 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개발 조직의 민낯을 공개하는 것 같아서 정말 부끄럽고, 고객님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몰라 사실 너무나도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과오를 만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제부터는 과거 컨텐츠에 대한 철저한 재검증과 명세화를 진행하여 고객님들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살피며 나아가겠습니다. 

 

 

고객님의 체감과 경험을 최우선시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그동안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패치들로 수많은 고객님께 불편함을 끼쳐 드렸던 점 사과드립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고객님께서 부정적인 경험을 하셨다면 이유 불문하고 빠르게 사과를 드리고 바로잡는 것이 도리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던 저의 결정을 반성합니다.

당연히 저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세히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그것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고객님들의 의견과 경험을 우선하여 개발 방향성과 컨텐츠 또한 유연하게 반영되었어야 했지만, 이를 소홀히 하였습니다.

 

앞으로 고객님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업데이트 시 개발 의도를 상세하게 담아 고객님들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 드리겠습니다. 

 

 

확률형 시스템의 부정적인 경험을 보완하겠습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에는 다양한 확률형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률형 시스템에서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경험을 보완해야 메이플스토리가 더욱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확률 공개를 기점으로 게임 내의 확률형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해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더불어 확률을 사용하는 각 요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지 고객님들께서 직접 검증하실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도 준비하겠습니다. 이 시스템은 모든 넥슨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며, 빠르게 도입하겠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고객님들께서 커뮤니티, 고객센터, 토론게시판, 설문조사 등의 다양한 창구를 통해 여러 목소리를 내주셨습니다. 하지만 개발팀이 가진 생각과 계획을 말씀드리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셨을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제부터는 고객님들이 보내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객님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겠습니다.

개발팀에서 더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토론게시판]으로 의견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일 내에 홈페이지를 개편해서 보다 편하게 고객님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는 ‘기존 시스템 개선과 정비’, ‘고객 관점의 서비스’에 우선순위를 두고 고객님들께서 믿고 즐기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수백만 고객님들의 응원과 사랑을 기반으로 성장한 메이플스토리의 디렉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개발팀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믿을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객님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격려가 더 나은 메이플스토리가 되기 위한 밑거름임을 깨달았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고객님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편하게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더욱 귀 기울여 듣고, 답하겠습니다. 

 

메이플스토리가 단순한 게임 서비스를 넘어 수백만 고객님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또 다른 세상임을 마음에 새기고 메이플월드에서 앞으로도 오래도록 여행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강원기 배상

추천
메이플스토리 유저들만을 위한 공간!
메이플스토리

이런 글은 어떠세요?

 
권순영(26)  호시몹시섹시
ㅋ....
3년 전
알랭드1종보통  태정태세비욘세
요약 = 사퇴는 안할 것이다
3년 전
미유미유  ♥️
에라이
3년 전
이제 와서 ㅎ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정보·기타 한소희측, 프랑스 대학 합격 "사실로 확인돼”189 NCT 지 성05.01 22:2371948 6
유머·감동 김소현 다시마 같은 치마..136 장미장미05.01 16:4180224 4
정보·기타 헐..지드래곤 인스스 쓰레기 봐..JPG136 act305.01 20:1185567 13
유머·감동 가정 화목한 집 특 .jpg235 qksxks ghtjr05.01 19:4180069 45
유머·감동 안 할 이유 없는 임신287 민초의나라05.01 16:3793323
한소희 학력 논란은 얘 때문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음1 그린피스 7:56 1220 0
배달온 KFC치킨에서 이물질 나옴1 사랑을먹고자 5:59 5593 0
암걸린 아내는 쓸모가 없다 알케이 5:22 4235 0
걸그룹 멤버 탈퇴 사유 레전드8 Different 2:27 17073 1
나훈아콘서트중에 갑자기 대통령나와서.twt1 사정있는남자 2:12 1247 0
44세 김종민, 9월30일 결혼 진짜뉴스 되나…열애 셀프 인정 [엑's이슈]8 NUEST-W 2:01 30468 3
크리스찬 베일은 아메리칸 사이코 주연을 맡기 전에 원작자에게 승인을 받겠다며 만남을.. 친밀한이방인 1:29 920 0
한국 조롱한 일본 아이돌, 국내 화장품 회사 모델 발탁…누리꾼들 분노24 마카롱꿀떡 1:21 19533 5
인싸 여친과 아싸 남친의 결혼식7 뭐야 너 1:17 11041 0
황영웅, 건강기능식품 광고모델 낙점...콘서트 앞두고 '희소식' 306399_return 1:06 563 0
[단독] 김건희 여사, 대통령 당선 후에도 천공과 접촉..'천공 뜻, 김건희 통해 .. 풀썬이동혁 1:06 1414 2
김두겸 울산시장·울산 당선인들 5월 1일 정책간담회…무슨말 오갈까 세기말 0:51 510 0
블라에서 정리한 민희진 배임죄 관련 법조계 의견들 Jeddd 0:16 6472 0
블라인드) 현직자가 느낀 공무원(특히 행시) 요모조모2 담한별 0:00 9849 3
또 뚫린 '알뜰폰'…"나 몰래 개통·소액 결제까지” 유기현 (25) 05.01 23:30 3407 0
오늘자 신도림에서 깜짝 신곡 공개해버린 아이돌 철수와미애 05.01 23:19 2623 0
늘 막히는 영동고속도로버스 전용차로 없앤다.gisa1 고양이기지개 05.01 23:15 2488 0
망치로 차 유리 깨고 발작 운전자 구조 '훈훈'1 Tony Stark 05.01 22:55 1321 0
남자랑 헤어지고 인생/대운 풀린 경험 말하고 가는달글 05.01 22:29 3776 0
이국종 교수 근황 .jpg2 민초의나라 05.01 22:24 67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