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각종 굿즈 등 상대로 성행하는 '플미 문화' 단절돼야
"제발 플미 하지 마세요."
지난 11일 가수 백예린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최근 2천 장 한정으로 판매된 백예린의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판매가 5만 원대)는 판매 개시와 동시에 즉각 품절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그런데 일부 구매자들이 이 앨범을 구입해 중고 거래 사이트를 이용, 웃돈을 붙여 재판매하는 일이 목격되자 쓴소리를 한 것이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CD에 비해 손이 많이 드는 LP 제작을 준비했던 당사자로선 황당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백예린은 "개인의 이득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플미 문화가 하루빨리 강한 처벌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뀌어가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고 이를 접한 팬들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공분했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640583
#플미_사지도_팔지도_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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