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ALTF4입니다!
2021년 2월 얼리 액세스로 스팀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21년 11월 12일 정식 버전을 출시
스팀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인 스토브에서도 만날 수 있는 국산 플랫폼 게임입니다
유저는 중세 시대의 갑옷을 입은 기사를 조작해 ALTF4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하나씩 돌파해나가게 됩니다
스테이지에는 유저의 무난한 진행을 방해하는 다양한 함정들이 준비되어 있고 이런 부분들을 내 실력만으로 처리해야한다는 구성 자체는
다른 플랫포머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ALTF4는 여러 목적을 가진 플랫폼 게임 중 매콤함을 보여주는 게 목적인 게임이었어요
왜 기사가 닭을 배달해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닭을 목표 지점까지 무사히 데리고 가는 게 ALTF4의 목표로
최대한 오랫동안 재미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악랄하게 배치되어 있는 함정들을 뚫기 위해
유저들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ALTF4의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됩니다
중세의 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이 그래도 최소한의 편의성을 챙길 수 있도록
스테이지 중간마다 진행도를 저장할 수 있는 세이브 지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의외로 양심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세이브 지점을 얻는 과정 역시 결코 쉽지 않기에 진행 과정에서 여러 의미로 도전 욕구를 불태우게 만드는 게임이 바로 ALTF4였어요
얼리 액세스 시절에도 2,200원이라는 충분히 가볍게 즐겨볼만한 가격에 그렇지 않은 은근한 볼륨을 보여주며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알트에프포는 얼리 액세스를 끝낸 뒤 정식으로 발매된 버전에서 한번 더 발전한 모습을 통해
마을부터 이어지는 5개의 스테이지를 뚫어나가는 재미를 빠짐 없이 챙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게임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들 곳곳에서 분명히 나를 놀리는 것 같은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역시 ALTF4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많은 유저들에게 고통을 선사했던 항아리 게임, 게팅 오버 잇 위드 베네핏 푸디 같은류의 게임 중 하나로써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클리어할 수 없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알트에프포가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어요
얼리 액세스 때는 2,200원, 정식 출시 후 3,3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어 쉽게 찍어먹어보고 포기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고, 열심히 죽다 보면 갑옷을 황금 갑옷으로 바꿔주는 눈물나는 혜택도 존재하는 만큼
스트레스를 내 돈 주고 구입하겠다는 분들에게는 훌륭한 가성비를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근성을 키워줄 수도, 때로는 빠른 포기가 정답이라는 점을 배울수도 있는 플랫포머 게임, ALT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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