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기존 방역 패스인 ‘그린 패스(Green Pass)’ 제도 폐지 검토에 들어갔다. 그린 패스는 백신 접종 여부 등을 기준으로 발급하는 데, 접종 후 돌파 감염이나 확진된 후 회복한 사람이 재감염되는 등의 사례가 속출하면서 백신 접종은 무의미한 기준이 됐다는 지적이 나와서다. 실제 이스라엘 보건부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자문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그린패스 제도 폐지를 권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여부가 아닌 ‘음성 테스트’를 통한 감염 여부를 공공장소 출입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미크론 앞에 백신 접종은 무의미한 기준이 됐다는 얘기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존 그린 패스를 폐지하고, 백신 접종 여부가 아닌 ‘음성 테스트’를 통한 감염 여부를 공공 장소 출입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돌파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그린패스가 소지자에게 ‘나는 안전하다’는 잘못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68520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01269?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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