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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 대한 제목 검색 결과
환조승연애ll조회 167993l 23
이 글은 2년 전 (2022/4/07) 게시물이에요

전남친 사망소식에 힘들어하는 여자친구 | 인스티즈


다양한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퍼옴
유하게 달아주면되💙

추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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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 라고 써있어서 팍식네요
2년 전
프로다이어터  행복건강하게오래살기
~해주면되 이거 밈일거에요! 유행하는
짤 따라는걸로 알고있어용

2년 전
참 사람마음은 어쩔 수 없는거죠.. 여자친구분도 슬퍼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보이고... 근데 그거보고 정떨어지는 것도 어쩔수없는거임
2년 전
000309  너는 나의 겨울이야
자연스러운 감정이죠 옆에서 지켜보시는 남자친구분 맘도 여자친구분도 담담해질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두분 다 잘 이겨내시고 예쁜 사랑 이어가셨음 좋겠습니다
2년 전
전 헤어질 것 같네요... 그냥 옛날 생각 들어서 장례식장 다녀오고 하루 정도 우울한 건 이해할 수 있지만 5일을 식음 전폐해가며 엉엉 우는 건...
2년 전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는게 좋을듯하네요..두분 다 이런상황은 처음일테니
2년 전
그냥... 남자분 마음도 여자분 마음도 다 이해가 가요..
2년 전
취뽀하자  
헤어질 것 같아요 상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런 모습 보면 더는 못만나요
2년 전
사람으로선 이해하지만 애인으로선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결국 오래 못가 헤어질 것 같아요 만약 제 상황이라면 ㅠ
2년 전
여자가 현남친에 대한 배려가 없는듯... 이해가 전혀 안가는건 아닌데 현남친을 옆에 두고 전남친 부고에 몇날며칠을 쓰러질 정도로 우는게 과연 맞는건가 싶네요
2년 전
이건 배려 따질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요..ㅠ 그냥 전남친이 아니라 9년이면 거의 가족처럼 정들었을텐데 청춘을 다 함께 보냈고 거의 모든 추억에 그 사람이 있는 건데.. 맞는 일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전...ㅜ 1년동안 그냥 적당히 알고 인사만 하고 지내던 친구가 그렇게 됐을 때도 너무 힘들고 한달동안은 계속 생각나고 밥도 잘 못 먹고 몇 년이 지나도 문득문득 생각나고 아픈데 청춘을 다 함께한 전남자친구는 오죽할까요ㅠ..
2년 전
겪어보지않았으면 말쉽게하지마세요 세상에 다 안좋은이별만 있는건 아닙니다 9년이면 가족이에요
2년 전
아니 제가 이해 못한다했나요..?^^ 차라리 며칠만 추스를 시간을 달라하고 혼자 애도하면 모르겠는데 응급실까지 실려가면서 오열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면 저였다면 좀 그럴거같다는거죠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른건데 뭘 또 말을 쉽게한다고까지 하시는지ㅋㅋ..
2년 전
포차123  이잇
둘다 이해는가는..
2년 전
그 모습 앞으로 평생 기억에 남아 그 때 들었던 감정이 계속될텐데 버틸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사랑하는건 나면서 전 남친의 소식듣고 세상 무너질 것 처럼 울다 지쳐 쓰러지면 나는 뭔가 싶고..
2년 전
뉴이스트 영원을 노래해  뉴이스트 사랑해🐷
이건 진짜 너무 어렵네요...
2년 전
손절한 친구여도 사망소식들으면 무너질것같은데 전남친이니 이해해줘야죠.. 하지만 정떨어지는것도 이해가요
2년 전
저라면 절대못만남.. 전애인이 죽었다면 물론 슬프고 허망할수있는데 식음을 전폐하며 울다가 쓰러질 정도라니??? 심지어 현재 남친이 버젓이 있는데... 현남친 입장에서는 얘가 왜이러나 미련이 남아있었나 싶지 그냥 우는것도 아니고 무슨 먹지를 못할정도..ㅋㅋ
2년 전
전남자친구가 살아있는 상황이되 위독한 상태라면 지금 현 여자친구는 전남친 보러 달려가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계속 들거 같네요. 전남친이 큰 교통사고가 났다면 소식 전해듣자마자 바로 달려갔을거 같다는 느낌? 저는 전만큼 사랑해주기는 힘들거 같아요
2년 전
저 같아도 며칠 괴로워할 것 같긴 해요
2년 전
여자친구분 반응 이해는 하나 현남친 앞에선 그런 모습 보여줬으면 안됐다고 생각해여,,ㅠ
2년 전
민PD  방탄소년단
남자분 심정이 너무 복잡한 게 느껴져서 안타까워요... 애인이기 이전에 과거의 소중한 추억이니 머리론 이해해도 저렇게까지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내 눈으로 보는 건 또 다른 얘기니까요 저라면 잠시 거리 둘 것 같아요
2년 전
둘 다 이해가 너무 가네요 근데 제가 여자친구라먄 현재 남자친구 앞에선 힘들고 마음 아픈 티는 안 낼 것 같아요 현재 남자친구를 너무 신경 쓰이게 하는 일인 것 같아서..
2년 전
저라면 며칠 안볼거 같아요 ㅜㅜ 따로 지낼듯
2년 전
전 이해할거같은데요 남친분의 마음이 받아들이기 어려우시다면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아요
2년 전
거의 가족같은 사이였나보네요…
2년 전
양쪽 다 이해가 가서 참 어려운 문제네요..이미 다른 사람을 사랑하곤 있지만 친구를 잃은 기분과 비슷할거같아요
2년 전
정세훈  鄭細薰
이건 근데.. 사실... 저라면 위로해줄 것 같아요 ㅋㅋㅋㅠ 추억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어우 근데 너무 어렵네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자기를 사랑한단 확신은 갖고 계셔서 다행
2년 전
그 확신을 가지고 있는건 정말 다행인듯요ㅠㅜ
2년 전
여자가 배려없다고 비난하는건 말도 안됨요 오래 알았고 가까운사람이 죽는건 정말 충격적이거든요 하물며 사랑했던사이면 더하겠쟈
2년 전
33
2년 전
4444
2년 전
555
2년 전
화내진 않아도 헤어질 듯
2년 전
적이라고 보기보단 현재 여친이 한때 잘 통했던 사람이 떠아갔다 생각하면 우는 게 이해되지 않을까요...
2년 전
저라면 이해는가지만 위로해주긴싫네 정리될때까지 그냥 가만히 냅둬야지 라고 생각할것같아요
2년 전
이해는 가는데 옆에서 견디기 힘들거 같아요 저라면 헤어지는 것도 생각해볼듯...
2년 전
남자분이 평생 기억하셔야 할건 한가지입니다. 산 사람은 죽은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을 견딜 수 있으면 연애 계속 하시면 되고 안되면 헤어져야죠
2년 전
진도준  재벌집 막내아들
양쪽 다 이해는 하지만 제가 남자친구 입장이었다면 더 이상 못 만날 것 같아요
2년 전
22저두요 그냥 그 이상한 마음이 쭉 지속될거같아요 여친마음에 그 남자가 계속 자리잡아있을거같구요
2년 전
8 ball  Are you nervous?
33 저도 딱 이거요 애인의 슬픔을 이해하지만 이미 봐버린 이상 관계를 이어나가지도 못할 것 같아요
2년 전
5
2년 전
쉬프뜨  반짝반짝
55
2년 전
6
2년 전
77 이해는 되지만.. 계속 힘들어하는거 보면 점점 할 말을 잃을 거 같아요
2년 전
88 저두요. 여자분 머리로 이해는 가지만 내 마음은 뭔가 정리되지 않은 속상함이 있을 것 같아요.
2년 전
99 ㅠ...
2년 전
10
2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오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슬퍼하는 모습에 옆에 있어주겠지만 어느정도 괜찮아지면 이별을 고할 것 같아요

2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22...애인보다 친구로 생각하는게 더 맞는것같아요...남친분도 전'애인' 보다는 친구에 집중해보면 조금은 이해가지 않을까요
2년 전
아이고,,, 두 분 다 안타깝네요 ㅠㅠ
2년 전
저도 헤어질거 같아요
2년 전
여자친구분 입장과 마음에 공감은 되지만 저였다면 헤어질 것 같아요..
2년 전
여자도 안됐고 어느 정도 이해되지만 남자가 불쌍하다 나였으면 오만 생각 다 들었을 거 같은데
감정의 조절하는 게 어러운 게 맞지만 전 애인에 대한 감정을 어느 수준까지 정리하지 못해서 5일이나 식음을 전폐하고 온종일 울고불고 한 건 여자가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에게 잘못한 거라 생각합니다

2년 전
음 근데 사실 전 같이 일하던 회사 동료가 돌아가셨을 때도 며칠을 힘들었어서 9년 만난 연인이 죽었다고 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물론 글 쓴 분도 현재 입장에서 난처하고 속상하겠지만 물리적으로도 만날 수 없는 죽음은 완전히 다른 것 아닐까요,?
2년 전
전 충분히 이해가능해요 여자친구의 마음이ㅠ
2년 전
저라면 아무리 슬퍼도 현남친한테 그런 모습 보여주기 싫을 것 같은데...
2년 전
daydream_  네가 나의 기적이야
참 어렵네요..
2년 전
여친 입장도 진짜 이해는 가는데...제가 남친 입장이었으면 더이상 못만날 거 같아요
2년 전
함께햇던추억,풋풋한 모습들을 전부 나만알고있는걸로 바뀌니까...
2년 전
여자친구분이 전혀 잘못한건 아니지만..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그분과는 더 못만날 것 같네요..
2년 전
이해는 하는데 여친이랑 계속 만나진 않을 거 같아요 여친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여친의 마음 속에 다른 사람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었고 현 남친은 그 마음속에 월세 들어 사는 느낌이라... 아마 저러는 여친이 밉기도 했을 거에요 근데 그거 티낼 상황도 아니니 마음 속에 그런 감정이 묵혀지겠죠 아마 저 글쓴이는 여친의 저 모습이 계속 떠오를 거 같아요 마치 어릴 적 엄마가 처음으로 엉엉 울던 모습을 보고 놀랐던 것처럼요
2년 전
전... 여자친구분 마음이 너무 이해가요 최악으로 헤어진것도 아니고 9년을 사겼는데 갑자기 죽었다? 당연히 며칠을 울면서 지낼것 같아요 지금은 멀어진 9년 친구가 죽은거랑 똑같잖아요... 그걸로 정떨어진거면 어쩔 수 없지만요
2년 전
전애인에 대한 그리움 이런 것보다는 긴 시간동안, 특히 청춘의 대부분을 함께 보냈던 옛친구를 떠나 보낸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2년 전
오랜 만난 사이였으니까 힘든 건 이해는 한다만... 현재 남자친구 마음도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솔직히 계속 만날 수는 있을까 걱정됩니다
2년 전
전 솔직히 이해해줄 것 같아요
지금은 사랑하지 않더라도 내 학창시절을, 내 청춘을 함께 했던 사람이 죽었다는데… 굳이 “전남친”이 아니더라도, 다른 누구여도 참 힘들고 슬플 것 같아요.
이미 세상에 없는 사람이잖아요.. 세상에 없는 사람에게까지 질투하고 싶진 않아요.

2년 전
전 친구 죽은걸로도 거의 두달간 기억이 없을정도로 스트레스였는데... 복잡한 문제이긴 한것같아요...
2년 전
인생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진 건데 충분히 이해되네요. 남친분이 사랑을 확신하고 있는거 보면 그동안 헷갈리게 하지도 않은 것 같고 시간이 지나고 정신이 좀 수습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면 될 것 같아요
2년 전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9년이라는 시간이 한번에 사라진다는 감정을 느끼는 게 가장 힘들더라구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현재 애인이지만 어쨌든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사회 초년생 시절 2년 그 모든 시간에 그 사람이 있었을 거니까요…
전남친은 아니지만 9년의 추억에 항상 존재했던 사람의 부고를 들어본 입장에서 여자친구분의 상황이 이해가 되긴 해요 ㅠㅠ 저도 사흘은 물도 못 마시고 울다 지쳐 자고 술만 마시고 그랬거든요…

2년 전
고등학생 때부터 9년 만난 거면 고1때부터 절친이었다가 요새는 연락 끊긴 친구랑 다를 게 없잖아요...... 한때는 9년지기 절친이었던 옛친구가 죽었다고 하면 몇 달을 울고불고 해도 이해할 것 같은데 전남친이어서 다르게 보이는 게 당사자한테 너무 안쓰럽네요
2년 전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죽었을 때도 울다 지쳐 쓰러져서 잠들었었는데 9년짜리 절친이면...... 며칠을 식음전폐하는 게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2년 전
혠쨩  짱짱
두분다 이해가 돼서..
2년 전
인간성이 있는 이상 9년이라는 세월이 있으니 힘들어하는거 충분히 이해는 가요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하지만 그래서 전 연애를 오래 한 사람이면 꺼려지는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은 드네요. 장기연애 후 헤어지면 연애 감정은 남아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이 글에서 나오듯이 그 사람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고 또 이렇게 끼칠것이라는 사실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으니까요.
2년 전
여자분도 이해 되고 현남친분도 이해 되네요 근데 제가 남친분이였으면 못만날 것 같아요
2년 전
머리론이해함 저게뭐통제가되는 감정이아니니 고1때부터 9년이면 절대무시못할정이있으니까..당장은 못헤어져도 나중에 헤어질것같음
2년 전
하늘이수놓는밤  나나니나노
헤어져요
2년 전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면 고등학교때부터니까 이해가 좀 되긴하는데 현남친 입장에선 좀...그렇긴 할것같아요
2년 전
남자친구분 속상한것도 충분히 이해가요.. 그치만 원수라고 해도 괜히 마음 심란해지는게 죽음인데 아무렇지않긴 힘들 것 같아요..
2년 전
여자친구가 잘못한건아닌데 저같으면 더이상 못사귈것같아요
이사람 인생 최고의 사랑은 내가 될 수 없다는 쐐기를 박아버리는 기분.....
슬퍼하는건 그럴수있는데 일주일가까이 식음전폐에 실려갈정도라면 그 모습이 안잊혀질것같아요

2년 전
둘 다 잘못한 건 절대 아님 인생에 10년 가까이한 사람이 떠났는데 감정 정리를 어떻게 할까요 사람이 로봇도 아니고 ㅎ..ㅎ
2년 전
둘 다 심정은 이해 가는데 저는 저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선 여자친구분이 현남친분 앞에선 감정을 어느정도는 숨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동안 무작정 만남을 미뤄서라도요. 글 쓰신 거 보니 그 정도는 이해 못 해줄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 헤어진 전남자친구의 죽음에 몇날며칠을 울고 식음전폐하고 실려가기까지 하는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보고 듣고 어떻게 그 만남을 이어가나요.... 만난다고 해도 계속 생각나겠죠. 말로만 듣는거랑 실제로 그 모습을 보는거랑은 많이 다르니까요. 저는 상대방이 전 애인과 9년을 사귀었다는 사실만 알아도 만나기 힘들 것 같은데 그 사람때문에 눈물흘리는 모습까지 보게 된다면 더이상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네요.
2년 전
둘다 전부 이해감 ㅜ 10년이면 솔직히 잊을 수가 없죠..
2년 전
연인이 어릴시절부터 오래 함께한 과거 인연이 세상을 떠났는데 식음끊고 쓰러질정도로 계속 울고 하면
마냥 연민을 느낄수도 없을것같고
다 이해하기도 당혹스러울것같고
고인이 된 분 질투할수도 없는데
기분은 안좋고..
힘들어 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해줄수있는것도 없고..
저라도 난감할것같네요..

2년 전
그 누나는 뭐하러 전한거지..
2년 전
222
2년 전
33.. 잘사시는 분 한테 괜히 맘 쓰리게..
2년 전
My Memory  탱구탱코모
양쪽 입장 다 이해하지만 이대로 이 관계를 유지한다면 저때의 모습이 나중에 계속 한번씩 생각날거같아요
2년 전
이해는하지만 전 계속 생각날것같아서 못만날것같아요.
2년 전
구름꽃  황홀경, 그 순간
9년이면 가족같은 친구죠 글쓴 말처럼 추억 속 사람 그것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 헤어질때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냈는데 사망 소식이라면 매우 슬플거 같아요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있어주면 그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아요
2년 전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네요...
2년 전
윤쫑쫑의에어팟  윤쫑쫑은 나야~에어팟이아니라!
저한테 대입해봤는데 처음에 이 글을 읽고선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했는데 막상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래 알고지냈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해서 1년 정도 만났다 헤어진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만약 나한테 사망소식을 전한다면… 저라도 굉장히 슬플거같아요.. 그저 잘되길 바라고 안녕을 말했는데 몇년만에 들려온 소식이 사망소식이라면.. 연인사이로 1년을 만났지만 그 전에 친구로서 사람으로서 함께 지냈던 그 시간이 이제는 나 혼자서만 기억해야 하니.. 흐엉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 입장이 이해되긴 하는데 나와 먼저 간 그사람에 대한 관계는 그 누구도 정의를 하지 못하는거니 헤어지자고 해도 그냥 떠나보낼 사람이구나 할거같아요
2년 전
그 슬픔의 대상이 전 애인임을 알게된 이상 저는 못만날거같아요
2년 전
현남친에겐 여친한테 큰 신뢰를 심어줄 기회인데 말이죠
2년 전
머리로는 이해하겠지만 제 상황이라면 해어집니다
2년 전
SUGA93  방탄소년단
둘 다 너무 이해가 되는데 솔직히 내가 저 작성자 상황이라면 헤어짐을 크게 고민할 것 같긴 하네요 가족이라고 생각해봐라 친구라고 생각해라 그러는데 그건 저 여자분 입장에서 그런 거고 저 남자분한테는 그렇게 생각하라고 말을 해도 헤어진 후에 간간이 소식 주고받는 '정말 오래 만난 전남친'으로 인식되지 않을까요 체념한 건지 지금은 전처럼 탈진할 정도로 울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쩌면 남자분 말처럼 체념한 걸 수도 있고 꾹꾹 눌러 담고 혼자 있을 때 터뜨릴 수도 있는 거고 시간이 좀 흘러 괜찮아지더라도 기일이 다가오면 또 괴로워하지 않을까요......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이 사람이 지금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의 심정이 너무 이해가 된다고 해도 만남을 이어가진 못할 것 같아요 다만 여자친구가 좀 더 안정이 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때 헤어짐을 고하는 배려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 전
이미나  사탕볶음밥~♡
여자쪽이 배려없단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가까운사람의 부고소식을 들어본 적이 아직 없는 행운의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떻게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남들 배려하며 드러냈다 숨겼다 할 수 있나요...
윗댓처럼 전 오랜 친구의 죽음과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9년을 단짝친구처럼 놀았던 친구의 죽음이라고 생각하면 5일도 슬퍼하기엔 적은 시간이죠

2년 전
저두 글 보자마자 여자쪽이 배려없는것같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답글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고마워요.
2년 전
이미나  사탕볶음밥~♡
앗 제 댓글을 예쁜 맘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 전
저는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저는 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여자쪽이 예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2년 전
이미나  사탕볶음밥~♡
사람마다 다르단 말은 공감합니다. 저도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셨고 친구도 잃은적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를 예의없다고 판단할 수 없단얘기죠. 벵님처럼 슬픔을 숨길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글 속 여자처럼 숨길수 없이 터져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이걸 배려나 예의로만 판단하기엔 사람의 죽음이란건 그 이상으로 큰 사건이죠...
2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죽음을 슬퍼하는 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감정은 배려의 영역이 당연히 아니죠. 근데 저라면 남자친구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잘 둘러대서 잠깐 연락을 줄여서라도 절.대 저런 모습을 보이지도 듣지도 않게 최선을 다했을 것 같아서요. 물론 저 분이 꼭 배려를 했었어야 했다, 감정이 앞선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남자분께 상처를 준거잖아요.
2년 전
시차(My Time)  온 세상이 너무 컸던 그 소년
양쪽 다 이해는 가는데 저라면 계속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2년 전
터지고있는  팡팡파라바라팡팡팡
둘다 이해가 가요... 남자분도 여자분을 이해못하시는 것 같진 않고요.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같아요
2년 전
이해는 가는데 제가 남자친구였다면 더는 못만날것 같아요
2년 전
라떼는 말이야  Latte is Horse
여기서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그냥 안타깝네요
2년 전
효섭아 검은자찾아  꿈은 노력해야지
진짜 사랑은 타이밍... 좀 진정될때까지 옆에 있어주는것도 괜찮을것같네요ㅠ
2년 전
카미사토 아야토  "삼척의 추수"
9년이면…..
2년 전
이해는 돼요.. 근데 저라면 오래는 못 만날 것 같아요ㅠ
2년 전
홍초  나의 빛 나의 우주
둘 다 이해가 가서 더 어렵네요...
2년 전
NU'EST JR(김종현)  나의 천국
이해되고 오히려 옆에서 위로해줬을거같은데요.. 사랑하는 확신도 있다면서요.. 전애인인걸 떠나서 9년을 만난사람이고 학창시절 동창인건데 하물며 인사만 나누던 직장동료가 죽어도 싱숭생숭 우울해지는 마당에..
2년 전
전 저모습을 옆에서 다 지켜봤다면 더이상 못사귈 거 같아요... 저 여자분이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당연히 저럴 수도 있는데 그냥 그 모습을 본 이상 나랑은 인연이 아니구나 생각할듯...
2년 전
둘 다 이해가요 ㅜㅜ 9년이면.... 근데 또 거기에 복잡한 심경인 남자분도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어쨌든 전남친이고 모르는 사이니까요. 아이고...
2년 전
아.. ㅠㅠ
2년 전
둘 다 이해가고 저라면 안 헤어져요 당연히 슬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사랑하는 건 나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지금 힘든 상황 위로 해주고 함께 이겨내서 미래엔 행복하게 해주고 싶을 것 같아요
2년 전
저라면 헤어짐
2년 전
9년 사귄거면 미련이라는 감정보다는 정말 친한 친구가 죽은 느낌이 아닐까요,,? 애인은 기간제 베프라잖아요
2년 전
며칠간 현남자친구는 안중에도 없이 저러는거 자체가 이미 1순위가 아닌 느낌..
9년간 연인 + 사후미화까지 저 남자로서는 평생 절대 이길수없는 사람일거같네요.
애인으로서 엄청 비참해 질듯

2년 전
박윙꾸  Wanna One
이해는 가지만 저는 못 만날 거 같네요...
2년 전
여자분이 마음이 착하고 감정이입 공감능력 이런게 좋으신거 같은데.. 찐이면 진짜 차가움.. 저였으면 오히려 마음이 여리구나 라고 생각하고 옆에서 더 보필하고 끝까지 지켜주고 싶을듯
2년 전
전 이해도 가고 위로도 해줄듯...
친구가 잘못되도 그랬을텐데 한때 사랑하던 사이였었는데 ..

2년 전
저도 헤어질거같아요. 이성으로 사랑하는건 지금 저일 수 있는데, 영혼으로 사랑하는건 전애인같이 느껴지네요...
아무리 추억이 깊고 깊은 사이어도 어쨌든 헤어지고 남남된 사이에 저럴수는

2년 전
백 예린  대장토끼
이해되고 곁에서 위로해줄거같아요 9년간 붙어다녔던 단짝이잖아요.. 어떻게 제정신으로 지내나요
2년 전
9년...이해는 가지는 전 못버틸듯
2년 전
JINNI  NMIXX
사람이 어떻게 매순간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겠어요… 어떻게 보면 현남친분이랑 잠깐 일주일정도 시간 가지자 하고 감정 추스린 뒤에 만나도 되겠지만, 9년이면 거의 가족, 단짝친구나 같던 구남친의 죽음은 정말 서럽기 때문에 조금 이기적이더라도 곁에서 위로해 줄 사람도 필요했을거예요
일단 이 시기만 짚을 것이 아니라 이 시기를 넘겨보고 여친분이 어떻게 마음을 다잡는지를 봐야할 것 같아요
두 분 사이가 더 견고해질 수도 있다고도 보거든요

2년 전
이해는 가지만
전 계속 만날 수는 없을거같아요

2년 전
9년이면 거의 가족이나 마찬가지였을틴데요 뭐.. 하나밖에 없는 단짝친구였을테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머릿속으론 그렇게 생각하는데 막상 제가 글쓴분 입장이 되면 어떨지는 상상이 안가네요
2년 전
9년이면 남자친구도 남자친구지만 진짜 친했던 친구와 마찬가진데..... 어린 나이에 부고 소식을 접해서 충격이 클 거 같아요 저도 친구가 먼저 떠났는데 너무 공허하더라구요...
2년 전
사람마다 누군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 다르겠지만 저정도라면 솔직히 전남친에 대한 애도보다 여성분이 좀 마음 약하신 분 아닐까 싶기도하고... 저여도 심란할 거 같아요 내 남자친구가 전여친 10년을 만났든 20년을 만났든 식음전폐하고 쓰러져 응급실까지 간다..? 예삿일은 아니죠 저게
2년 전
글쓴이가 안타깝긴 하네요,,
2년 전
Love Me Harder  언젠가?
이해는 하지만.... 저라면 더 못 만날 것 같아요.....
2년 전
ㅋㅋㅋ 겪어봐야지 몰라요 저런상태에서 헤어진다고? 그냥 그건 살인입니다
2년 전
이해는 하지만 헤어지긴 할듯 산사람이면 몰라도 죽은 사람은 내가 못이길거같음ㅜ
2년 전
여자친구 마음도 글쓴이 마음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년 전
고등학교 내내 대학교 내내
찬란했던 시절에 항상 같이있던사람이 죽었다..
심지어 싸우고 미워서 헤어진게 아니라
몸이 멀어져서 마음이 식어 헤어진거라면
원수가아니라 추억이 가득한 사람인건데
그런 사람이 죽은거잖아요
너무 큰 고통일거같아요..
그걸로 5일내내 식음전폐하는사람이
본인을 보고 미안하다고 하면
저는 그 사람 건강이 걱정될거같은데..
누구에게나 과거가 있고 현재가있는건데
현재에는 지금 만나는사람을 사랑하니까요
정말 사랑한다면 보듬어줘야한다고 봅니다

2년 전
Hot as F  나를 망쳐놔도 너라서 기뻐
9년이면 애인이 아니라 친구여도 저만큼 슬플거예요 더군다나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을테니까... 양쪽 다 너무너무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되네요
2년 전
성시경  좋은 밤 돼요, 잘자요
사람이 어떻게 이성적으로만 되겠어요..
2년 전
여친은 9년 연애했던 전남친 못 잊은거 같은데 전 헤어질래요 여친이 안타깝고 슬퍼하는거 이해가는거랑 별개로 함께할 인연은 못되는듯
2년 전
황민현×강다니엘  0809×1210
엥? 이해는 하지만 헤어질 것 같다니... 우린 그걸 보고 이해 못한다고 하기로 했어요
2년 전
안녕하세요구르트  요구르트뫄이쪙
22 그런맥락으로 쓰는 말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기만도 아니고 뭘 이해한다는건지 모르겠는
2년 전
하울 젠킨스  공중산책
존중은 하지만 헤어진단 말 같아요~~!!
2년 전
여자친구 분 입장이 너무도 이해 되네요
2년 전
9년이면...ㅠ이해감 그치만 남자친구가 헤어진다해도 그것도 이해감
2년 전
뭐 친구라고 생각 어쩌고 하는데 저는 사랑의 감정과 우정의 감정은 다르다고 생각해서 마음속의 남아있는 모습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뭐 안타깝긴한데 제가 여자였음 미치도록 힘들어도 그런 모습을 현 남친에겐 모르게했을것같아요 그게 현재 사랑하는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구요 참 어렵네요 안좋게 헤어진것도 아니라서 여자분마음속에 평생 묻혀있을것같아 저는 계속 신경쓰일것같아요
2년 전
저도 주변의 아끼는 사람 몇 분이 떠났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제 슬픔을 이해하기를 바라지는 않았어요
그 슬픔을 보이고 싶지도않고… 과거는 과거로 묻어야죠
저렇게 힘들어 할 정도면 아직 마음에서 못 떠나보낸게 아닌지…

2년 전
부모가 돌아가도 3일 쉬고 화사에서 마음잡고 일하는데 여자친구 너무 오바하는듯... 나라면 헤어질것 같아요
2년 전
含光君  함광군
전 양쪽이 느끼는 감정, 상황이 모두 이해가 되네요 남자친구분께서 많이 성숙하신 것 같아요. 전애인이기 때문에 화가 나실 수도 있지만 충분히 여자친구를 믿는 행동에서 아마 나중에라도 여자친구분은 충분히...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더 믿음을 가지게 되지 않을지요! 9년이면 애인이라는 관계보다 가족, 친구와도 같은 정이 있기 때문에...ㅠㅠ 학창시절을 내리 함께한 추억보다도 큰 것이 깨지는 심정이리라 생각되네요...
2년 전
양 쪽 다 이해가 간다ㅠㅠ 시간이 답일 뿐
2년 전
맘 편하게 친했던 친구가 죽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같아요,,,, 정말 친한 친구가 죽어도 저정도 반응일것 같으니까요,,
2년 전
live alive  .
전 애인이 아닌 제 10년 친구가 죽어도 저것보다 더 심할구같은데 애인이 아닌 추억을 나눈 친구가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은 많이 힘들것 같네요
2년 전
9년이면… 지금은 헤어졌더라도 가족 그만큼의 유대감을 가졌을텐데 이해는 갑니다…
2년 전
밈맴밈  💎
양쪽 다 이해가요
2년 전
디올  부자가 될거야
이해는하는데...솔직히 전과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지는 못할거 같아요 절대 안잊혀질듯..
2년 전
양쪽 다 이해가 가서… 만약 남자분이나 여자분 어느 한쪽이 이별을 말한다 해도 제 3자인 입장에서 어떻게 잘했다 못했다를 말할 수 있겠어요..
2년 전
둘다 이해가기는해요...ㅜ
2년 전
gossipgirl  레이튼 미스터
솔직히 다시 연애를 한거면 그 남자를 아직까지 사랑해서 저렇게 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헤어졌어도 9년이란 시간은 쉽게 지워지는 게 아니거든요 심지어 살면서 계속해서 거론되고 기억되는 고등학교 때도 함께한거면 그 사람과 끝이 어찌됐든 수많은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을텐데 가족과도 같은 유대감을 지녔던 사람이 떠난거니 저같아도 마음 아플 것 같네요..
계속 만나고 싶다면 그냥 여자친구분의 마음이 나아지길 기다려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그냥 헤어지는걸로..

2년 전
솔직히 5일동안 식음전폐한 건 이해가 가지 않긴 하네요. 마음이 떠나서 헤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친분은 아직 마음에 담아뒀던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저도 아버지를 잃었을 때 저렇게까지 하진 않았거든요. 배 낳아 키운 할머니조차도 이틀 동안 쓰러져 계시고 속앓이만 하시며 간간이 눈물만 흘리셨지 저렇게까지 심하진 않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만약 저 여친분이 제 애인이었다면 제가 죽었을 때도 저렇게 울었을까? 싶을 것 같네요.
2년 전
민윤기'  보라해
이해는 가지만 계속 생각나서 저는 더 못 만날 것 같아요ㅠ
2년 전
2
2년 전
바드  Bard
33 ㅜㅜ진짜 심란할듯
2년 전
전 이해도 안가고 이해하고싶지도 않을것같아요
친구로 대입해보라 했는데 어떻게 전애인이 친구가 됩니까.... 볼거 못볼거 다 본 사이일텐데
많은분들이 말하는것처럼 뭐 장례식장을 다녀오고 애도를 하고 이거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식음전폐...? 이게 다른사람 일이라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 애인이 그런상황이면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보단 이별의 마음이 더 클것같아요

2년 전
일초라도안보이면  이렇게 초조한데
22
2년 전
전 헤어질거같아요 그냥 계속 생각날거같고 나중엔 사랑을 의심하게 될거같아서
2년 전
이해해요 손절한 9년지기 짱친이라고 대입하면 ㅜ
2년 전
절대 못만나죠 ㅋㅋ
2년 전
저는 헤어졌는데 저 소식을 전남친 누나분이 여친한테 왜 전했는지가 잘모르겠네요,,
2년 전
하울 젠킨스  공중산책
22 이거 자체가 흔적..
평소 쿨한 사람이라도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것들이죠

2년 전
오랫동안 만나던 친구가 죽었으니 당연히 .. 물론 한편으로는 약간 섭섭함 마음이 드는데 이런 마음 드는것 조차 고인에게도 애인에게도 죄책감 느껴져서 어디가서 절대 말 못할 것 같음 .. 그저 애인을 잘 위로해주는게 최선일듯
2년 전
마음 추스르면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요. 솔직히 가족이 죽어도 저렇게 식음전폐하는 경우가 흔한 건 아니잖아요. 어린 자식이나 남편이 갑자기 죽은 게 아니라면... 그리고 산 사람은 죽은 사람의 추억보정을 못이긴다고 봐요. 어떤 기억이던 다 애틋하게 박제돼서 평생 남을 것이라는 걸 현남친에게 전부 보여준게... 저라면 저어어ㅓㄹ대 못견뎌요
2년 전
싸브레  xoxo
너무 안타깝지만 연인으로선 계속 곁에 있어주지 못할 것 같아요 대신 친구로서 계속 위로해주고 싶어요
2년 전
애인이 기간제 절친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두분다 이해돼요. 평소에 마음이 여렸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2년 전
전 이해해요 헤어졌다고 해도 긴 시간동안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었을텐데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너무 힘들 거 같아요
2년 전
그걸 왜 현애인 앞에서 티내는지...
2년 전
이해가 안가요 그냥 저라면 헤어질거같네요
2년 전
음.. 글쓴이 분 입장에서는 결국 전 남자친구 겠지만 여자친구 분 입장에서는 전 남자친구이기 전에 학창 시절을 함께한 동창이자 친구이자 연인이였고 그게 며칠 몇주 몇달도 아니고 몇년이나 이어졌고 그건 결국 또 다른 의미의 가족과도 같은거라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 동안의 추억들이 휘몰아쳐서 그런 것 같아요. 곁에서 잘 보살펴주면서 시간이 흘러가듯 점차 마음 한 켠에 소중했던 이로 추억을 함께 했던 이로 남길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요?
2년 전
그리고, 읽다가 이해가 안됐던 게 왜 전 남친 누나가 그 소식을 전하는지..
남친이 해외로 가면서 남친과는 연락이 끊겼으나 전 남친 누나랑은 친한 사이로 잘 지냈었나요..? 솔직히 그거여도 좀.. 그렇네요.
+ 물론, 자신의 형제가 가족이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소중했던 이였기에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겠지만,,, 좀...

2년 전
이해 못해요 평생 그럴건가 좋게 봐주는것도 잠깐이지
2년 전
결혼해도 자식 낳아도 계속 찾아갈 스타일
2년 전
저 정도면 전남친한테 마음있다고도 볼수 있을것 같은데 보살도 아니고 저걸 다 받아주면서 어떻게 사겨요
2년 전
그리고 5일동안 식음전폐하고 그랬다는데
애도하고 그런마음이 얼마나 큰지 중요하지 솔직히 기간이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그 기간동안 마음이 줄었다가 커졌다 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오랜기간 못 보내주면 죽은분도 맘 편히 못 갈거고요

2년 전
아낌쪄  내새끼들최고야
이해 되긴 하는데 글쓴 분이 너무 안타깝네요
2년 전
9년을 베프로 지냈는데 손절했다고 그 시간들이 다 없어질까요 9개월도 아니고 9년이면 저는 평생 생각이 날 것 같네요
2년 전
안타까운사정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글쓴이가 모든걸 희생해야하는건아니죠.. 상황이 저지경이됐는데도 글쓴이한테 버티라하는건 정신적 살인이에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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