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재인 대통령 얘기도 하고 싶어요.
대통령님이 뭔가 우리 정부의 성과를 얘기하면,
자꾸 뭐 자화자찬이다 비판을 해요.
그런데도 대통령이 굳이 계속 그런 얘길 하세요.
그래서 궁금했어요 왜 그럴까?
근데 비공식 회의에서 하신 얘기가
'내가 잘했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다.
우리 노무현 정권 때도 정말 많은 성과를 냈는데
사람들이 자꾸 공격을 하니까
위축이 돼서 그런 얘기를 못했고
그러다 보니까 소위 폐족이 돼서
보수 정권 10년 동안
민주당 민주세력은 무능하다 라는 낙인이 찍혔다.
그래서 일부 정책적인 부분에서 국민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민주 세력은 어느 세력보다도 더
수권능력을 갖고 있고 유능하다.
무능하다는 프레임을 헤쳐 나가려면
우리가 한 것들을 제대로 얘기하고
공정한 평가를 받아야 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 그래서 저분이 그런 비난을 받으면서도
굳이 우리의 성과를 자꾸 얘기하는구나.
저는 민주당 유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포함해서 젊은 민주당
또는 진보의 가치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우리가 조금 더 자신있게
우리를 드러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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