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타부장이라 칭함
타부장"밥은 왜 안 먹고 다 버려요?"
신입"아. 안녕하세요. 전 탄수화물은 최소로 먹으려고요."
타부장 "다름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보니까 항상 밥은 그대로 다 버리시더라고. 안 먹을 거면 안 푸면 되지 않아요?"
신입 "밥을 안 푸면 식판이 뭔가 휑해서 싫더라고요ㅎㅎ"
타부장 "그렇다고 매번 이렇게 멀쩡한 밥을 버리면 쓰나..참... 다 고생해서 만들어지는 건데. 휑한 게 싫으면 조금 퍼야지. 그렇게 정량을 푸고 다 버리면 어떡하나."
신입 "아... 습관이 되어서요.. 네 ㅎㅎ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신입 자리뜸)
타부장 "에휴 참... 음식 아까운 줄 모르고 자라서 그른가... 멀쩡한 밥을 매번 버리는 게 이게 말이 돼?"
타부장 부서 직원 "예... 좀 아깝긴하죠 ㅎㅎ"
내 기준 타부장은 꼰대가 아니다
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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