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6강 시작...
마저 월드컵 경기 챙겨보던 사람들의 눈을 끄는 이가 있었으니
우리나라 선수도, 짱잘 굿피지컬 독일 국대도 아닌
뜬금없는 크로아티아의 선수
루카 모드리치
처음 시작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모드리치 이름 넉자로
'이 사람이 뭔데?' 하다가
가만보니 유독 작고 여리여리한 체구에 병약미를 발산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짠한 감정을 들게 함
그렇게 경기에 몰입하다보면 점차 얇은 귀를 팔랑대며 관심이 가게 되는데
크로아티아 주장이다보니 동전 던지기며
각종 패스, 코너킥은 죄다 이 선수가 하니
점점 더 가까워짐
근데 막상 연약한 이미지와 달리 쌩쌩한 체력에(심지어 나이도 많음,,씁) , 킬패스, 탈압박 등 축구 천재 같은 면모에
하나둘 착즙.
그렇게 모드리치의 플레이를 보다가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현상을 느낌.
"눈에 밟힌다"
"신경쓰인다"
"자꾸 떠오른다"
모드리치 도화살설까지 나옴
분명 다른 젊고 잘생긴 선수들 많은데도 이상하게 신경 쓰임
승부차기마저도 신경쓰이게 넣는 모드리치.gif
너드미+병약미+장발 조합이 찰떡
경기할 땐 머리띠 함
암튼 경기가 끝나고도 모드리치에 대한 여운이 쉽사리 가시질 않는 사람들 속출.
많은이들의 의견과 현상을 토대로 글써봄
참고로 유니폼 바지 벗어준 그 선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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