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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3/1/29) 게시물이에요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47/0002380347


김만배와 8명의 법조팀장들, 그들이 모두 거쳐간 '이곳'

대법원 기자단 통해 인연... 대장동 사업 직접 뛰어들거나, 거액 거래, 화천대유에서 근무 ⓒ 이은영 대장동 개발사업자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기자와 부적절한 금전 문

n.news.naver.com



대법원 기자단 통해 인연... 대장동 사업 직접 뛰어들거나, 거액 거래, 화천대유에서 근무

김만배와 8명의 법조팀장들, 그들이 모두 거쳐간 '이곳' | 인스티즈


대장동 개발사업자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기자와 부적절한 금전 문제로 얽혀 논란이 된 기자들을 이어준 끈이 있었다. 바로 대법원 기자단(각 언론사 법조팀장들이 속한 기자단)이다.

현재까지 김만배 전 기자와 금전거래를 하거나 화천대유에 영입되는 등 관련성이 있는 언론인 10명 중 8명은 모두 각 언론사 법조팀장 출신으로 법조 선임기자나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2021년 사이에 김만배 전 기자와 함께 취재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이들이 김 전 기자와 금전적으로 관계를 맺은 유형은 크게 4가지다. ▲대장동 사업 직접 참여▲직접적인 돈거래 ▲대장동 시행사 화천대유에 임직원으로 영입 ▲고가의 선물 수수 등이다.

이들 10명 중 3명은 적게는 1억 원에서 많게는 9억 원의 거액을 김만배 전 기자와 거래했고, 또 다른 3명은 김 전 기자가 대주주인 화천대유 임직원으로 영입돼 급여를 받았다. 또 1명은 김 전 기자로부터 명품 신발을 받았으며, 다른 1명은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7호' 소유주로 대장동 사업에 직접 참여해 배당금 120여억 원을 벌었다. 1명은 대장동 핵심인 남욱 변호사의 부인으로 대장동 사업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 위례신도시 개발회사 임원으로 등재돼 있었다. 나머지 1명은 화천대유 고문을 맡았다가 논란이 되자 퇴사했다.

김만배 전 기자는 1990년대 초반 무렵 에 입사해 2004년 로 이직했다. 검찰·법원 등 법조 기관 취재를 시작한 2003년경부터 2021년 9월 대장동 사건으로 를 퇴사하기 전까지 17년을 법조 분야 담당 기자로 일했다. 2010년엔법조팀장을, 2017년경까지 법조팀 부장을 맡았다. 2019년 부국장대우인 사회부 선임기자로 승진했고 이후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대법원 기자단에서 활동했던 그들

김만배와 8명의 법조팀장들, 그들이 모두 거쳐간 '이곳' | 인스티즈▲ 김만배, 공판 출석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만배 전 기자와 9억 원 규모의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져 해고된 석아무개 전기자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1년 간 법조팀장으로 일했다. 이후 법조팀을 함께 총괄하는 사회에디터,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입사한 그는 ▲2003년 10월-2005년 6월 ▲ 2009년 2월-2010년 3월 ▲ 2017년 3월-2018년 10월 (법조팀장) 3차례에 걸려 법조팀에서 일했다.

석 전 기자는 9억원을 빌려 2억원은 이미 변제하는 등 '빌린 돈'이라고 해명했지만 거액을 빌리면서 차용증을 쓰지 않은 점, 별다른 담보가 없었던 점, 이자에 대한 약정 등이 없었던 점 등에 비춰볼 때 정상적인 돈 거래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만배 전 기자와 1억 원 규모의 금전 거래를 했다가 역시 해고된 김아무개 전기자도 법조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1996년 에 입사한 후 사회부를 거치며 법조 취재를 시작했고 2008년부터 2010년 무렵까지 법조팀장을 맡았다. 김 전 기자는 2011년부터 정치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부장으로 일했다. 지난해 5월 편집국 총괄데스크 격인 뉴스룸국 뉴스부문장에 선임됐다.

김만배 전 기자와 총 1억 9000만원 규모의 금전 거래를 한 조아무개 전논설위원은 2011년 무렵부터 법조팀장을 맡았다. 조 전 논설위원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법조 기사를 썼는데, 법조팀장을 거쳐 2012년 사회2부 차장, 2015년 사회2부장으로 일하면서 계속 법조취재팀을 총괄했다. 2017년부터 사회데스크를 맡았다. 2018년부터 사직하기 전까지 논설위원을 맡으며 신문제작 부서 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는 지난 11일 조 전 논설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징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리했다.

김 전 기자와 조 전 논설위원도 김만배씨에게 사적으로 '빌린 돈'이라고 해명했지만 언론인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사내외 비판이 이어졌다.

화천대유로 간 전직 법조팀장들

후략
전문은 링크 참고

언론이 왜 대장동으로 이재명 공격하는지 알겠다^^ 쫄리니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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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기자들이 뭔가를 캐면, 그걸 빌미로 기득권과 한패가 되어
다시 부패한 카르텔이 형성됨. 그게 계속 반복되며 사회는 부패해짐.
Sibal 개짜증나네요 진짜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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