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다른 이름더 이상 자라나지 않는 기억을추억이라 부르나보다난 아직 그 기억을 놓지 못하고두 손 가득 안고 있다우리의 시간을 추억이라 정의 내리기엔당신과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을 목숨보다 사랑한다너의 이름을 추억이라 부르지 않길죽도록 바란다